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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간: 18분 35초)

천국을 침노하라!!!! (마 11:12-19)

평소에는 자신의 무의식 세계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급박한 상황, 매우 어려운 곤경에 처하게 되면 자신의 본성(?)이 드러납니다.  그 본성은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것이라서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히는 순간, 저의 본성이 드러난다고 제 아내는 말하곤 합니다.  뒤에서 번쩍 번쩍하는 경찰차의 헤드라이트가 비치는 순간,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저의 감정과 숨겨둔 거친 자아(?)가 발산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아랍권이 6일 전쟁이 벌어지는 순간 미국 공항에는 두가지 현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스라엘로 돌아가려는 이스라엘 학생들과 아랍지역에서 탈출해서 미국으로 들어오려는 아랍권 사람들….  전쟁이라는 삶의 기본이 위협당하는 상황이 될 때, 사람의 본심이 드러나는 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깊은 무의식 속에 있는 참된 본성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삶의 현장에서 어떤 것으로 인해서 슬퍼하는가, 어떤 것으로 인해 기뻐 하는가를 살펴 보면 그 사람의 진정한 삶의 본성, 삶의 가치 기준을 알 수 있습니다.

삶의 슬픔과 기쁨의 기준은 그 사람의 인생관과 연결됩니다.  나는 무엇을 보며 슬퍼하며, 무엇을 보며 기뻐 합니까?  나는 어떤 경우 슬퍼하며, 나는 어떤 경우 기뻐 합니까?  좀 더 깊게 질문을 던지자면…  우리가 어떤 경우 슬퍼하고, 어떤 경우 기뻐 하는 것이 가장 합당할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 예수님은 단 한가지의 답으로 설명하십니다.

세례요한은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처럼 슬퍼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처럼 기뻐한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슬픔과 기쁨의 기준은 단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
우리의 관계, 모임 안에 예수님이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

예수님의 존재 유무가 유일한 슬픔과 기쁨의 기준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계시면 삶이 어떠 하든지(가난하든지, 삶이 어렵든지…) 기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안 계시면 삶이 어떠 하든지(가난하든지, 건강하든지…) 슬픕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계시면 천국이요, 안 계시면 천국이 아닙니다.

이 천국 되시는 예수님을 침노하듯이(강도가 침입하듯이)
구하셔야 합니다!  삶의 모든 영역, 모든 상황 속에서…

( 배헌석 / pastorbae@gmail.com / www.aahope.net )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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