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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왜 하는가?
기도하고 계십니까?
소망 교회 2010년 표어가 “기도하는 교회, 기도하는 가정, 기도하는 성도”입니다. 표어가 표어 대로 되기 위해서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지난 1월을 보냈습니다. 누구를 만나든, 어떤 행사를 준비하든, 어떤 상황에서든 기도하면서 상황을 맞이하고, 사람을 만났습니다. 좋은 일이 생길 때도 기도했고, 힘들고 어려운 난관, 내면의 어려움이 생길 때도 기도했습니다. 지난 한 달은 매우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래서 어떤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았지만, 분명히 기도의 씨앗, 믿음의 씨앗이 뿌려졌기에 큰 열매가 풍성히 맺힐 줄 믿습니다.
송구 영신 예배부터 시작해서 청년부 동계 수련회, 단기 선교사역을 위한 매주 토요일의 연속 기도회, 1월 찬양과 기도의 밤, 그리고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더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 매일 새벽 기도회와 캠퍼스의 일출 기도회…. 분명히 1월의 기도는 2010년과 미래를 향하여 소망을 소망 교회에 던져 주고 있습니다.
이제 11개월 남았습니다. 올해가! 표어가 표어됩기 위해서 이즈음, 기도의 목적에 대해서 한번 더 정리해 보기를 원합니다. 왜 기도합니까?
첫째, 무엇보다도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그렇습니다. 연약함, 배고픔, 어려움, 갈증 등을 못 느끼는 사람은 물이나 양식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은 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봅시다. 아이티의 재난은 한마디로 ‘재난’ 그 자체입니다. 자연 앞에서, 구호 물자가 전달되는 과정 속에서 인간의 한계와 죄성을 철저하게, 적나라하게 대면하게 됩니다.
구하지 않고서는, 그래서 얻지 못하고서는 결코 살 수 없는 것이 인간의 현실입니다. 아무리 육신이 건강하고, 먹을 것이 많고, 풍요로워도 죄성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참 기쁨이 없습니다. 선진국이 자살율이 더 높은 것은 물질이 결코 만사해결이 아님을 분명히 말해 줍니다.
외적 삶이 풍부해 질수록 내면은 반대가 되어 갑니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가 많고, 자살율이 높고, 상대적 빈곤감은 더 높아갑니다. 이런 외적, 내적 모든 한계와 어려움 속에 머물러 있지 맙시다. 구하십시다! 말씀은 ‘항상 기뻐하라’고 하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데 내 마음에 기쁨이 있지 않고,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 상황속에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분명히 떡이 없고, 생선이 없는 한계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영의 말씀만 주시면서 육신이 먹을 양식은 외면하시는 주님이 아니셨습니다. 모든 한계를 만나거든 머물러 있지 마십시오. 구하십시오. 그렇게 어려운 가운데 구하는 기도는 진실한 기도입니다.
둘째, 기도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놀라운 것은 내가 아쉽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그러한 기도가운데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로 발전합니다.
이는 기도의 또 다른 매력이고 능력입니다.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원하는 것만 늘어 놓다가, 조금 더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의 뜻을 묻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전에는 늘 내 중심으로 얘기하다가, 이제는 하나님 중심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모든 상황을 하나님 관점에서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성령님의 말할 수 없는 탄식함’에도 민감하게 됩니다.
부부 사이에 관계가 사랑의 관계이면 초가삼간에 살아도 상관없습니다. 관계가 그만큼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신앙생활의 핵심이 되면, 성도는 이 세상에서 순결하게, 순수하게, 거룩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신부라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카리스마를 갖게 됩니다.
셋째,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기도가 더욱 능력으로 이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넘어서 이제 그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즉, 중보 기도자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득차게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하게 성립되면, 그 다음 부터는 만나는 모든 사람, 모든 상황, 모든 지역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보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가 하나님이 될 수 없기에 그 모든 상황을 중보자의 마음으로 다가가게 됩니다.
중보기도는 기도의 꽃입니다. 우유 배달원이 우유를 받아 마시는 사람보다 통상적으로 더 건강합니다. 왜? 운동과 함께 섬김과 나눔의 마음을 갖기 때문입니다. 중보기도는 영적 건강자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중보 기도 할수록 더욱 내 영혼은 건강해 집니다. 기도의 놀라운 신비입니다.
이제 2월 첫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도가 능력임을 깨닫는 자는 기도하는 자만이 맛보게 됩니다. 기도해 보지 않고서는 기도에 대해서 말하지 마십시오!!!
( 배헌석 / pastorbae@gmail.com / www.aahop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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