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이란…
헌책방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책입니다. ‘공씨 책방의 주인’의 저자이며 한국 고서의 산 증인인 공진석씨는 “책을 내도 헌책방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생명이 긴 책을 내야 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헌책방의 서가에 꽂힐 수 있는 책이야말로 좋은 책이다. 좋은 책이라야 만이 헌책방에 꽂힐 수 있다. 그럴 정도의 책이 아니면 아예 내지를 말라. 내 인생도 헌책의 생애처럼 서가에 마지막까지 꽂힐 수 있는 그런 부끄럼 없는 인생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베스트 셀러가 스테디 셀러가 될 때 진정으로 귀한 책이 됩니다. 그러나 수많은 베스트 셀러가 단명합니다. 그만큼 독자들의 안목이 어떠한지를 가르쳐 줍니다. 좋은 책이 좋은 사람을 만듭니다. 좋은 책은 좋은 독자를 만듭니다. 그리고 좋은 독자에 의해 스테디 셀러가 될 수 있는 책들이 베스트 셀러로도 됩니다. 좋은 책, 좋은 독자가 아쉬운 시대입니다.
베스트 셀러와 같은 삶도 좋지만, 스테디 셀러와 같은 더욱 귀한 삶을 살아 가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 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 배헌석 / pastorbae@gmail.com / www.aahop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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