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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선교적 교회, 선교적 삶 (Missional Church, Missional Life) (4-대인 관계)
선교적 교회, 선교적 삶 (Missional Church, Missional Life) (4-대인 관계)
지금까지 선교적 삶에 대해서 3회 정도 살펴 보았다. 첫번째는 선교적 삶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두번째는 선교적 삶이 갖는 기본적인 시각을, 세번째는 선교적 삶의 시간 사용 원리를 함께 나누었다.
오늘은 선교적 삶에서 갖게 되는 대인관계 원리를 함께 나누겠다. 대인관계는 사람 사는 세상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사람이 싫어 져서 혼자 있는다 할찌라도, 언젠가는 외로움 때문에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 때문에 상처 입지만, 또 사람 때문에 격려받고, 새 힘을 얻게 된다.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렵다. 대인 관계가 좋은 사람은 상황과 여건이 아무리 힘들어도, 가장 풍성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선교적 삶에서 갖게 되는 대인관계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 ‘천하보다 귀한 존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 받아야 할 존재’라는 가장 간단한 기준으로 사람을 대한다. 간단히 얘기하면, 선교적 삶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단순한 하나의 기준으로 대한다. ‘내가 지금 만나서 얘기하고 있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인가 아닌가’라는 이 하나의 기준으로 본다.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자에게 다른 사람들은 사회적 배경, 외모, 학벌, 성격, 혈액형, 연관 관계 등이 중요하지 않다. 단 하나! 만나는 이 분이 구원을 받은 사람인가 아닌가…. 이 기준 밖에 없다. 그래서 언제나 복음을 대화의 기초로,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한 삶을 대화의 핵심 주제로 두려고 한다.
선교적 삶에서 대인관계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 관계에 시간도, 돈도, 에너지도, 마음도, 정성도, 기도도 투자한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자는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지금 만나고 있고, 기도하고 있는 그 대상이 되는 분께 가장 영적인 민감함을 가지고 만나고 대화한다. 모든 물질이나, 모든 상황에 민감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 민감하다.
그러기에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에 관계없이, 영혼을 향하여 가장 마음을 다하여, 적극적으로 대한다. 원래 나와 내 아내는 일중심의 스타일이지, 사람 중심의 스타일이 아니었다. 사람을 만나면 피곤하고, 혼자 조용히 일하라고 하면 열심히 잘 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고, 목회를 하면서 우리 부부의 스타일이 변해갔다. 일 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바뀌었다. 사람이 귀하고, 가장 가치있는 존재이기에 사람을 향하여 마음으로 다가가는 모습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선교적 삶은 ‘한 영혼’의 가치를 귀하게 여긴다. 잃은 양 1마리를 나머지 99마리만큼 소중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본받기에, 한 영혼에게 온 마음을 투자한다. 목회를 하다 보면 어떤 집회(예를 들어 새벽기도회)에 어떤 때는 소수의 사람만 나올 때가 있다. 캠퍼스 일출 기도회때는 학생들이 시험 기간이 되어서 아주 바쁠 때는 한 명의 학생만 나올 때도 있다. 그러나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자는 그 한 영혼을 위하여 모든 정성과 마음을 쏟는다.
중요한 것은 그 한 영혼이 온전히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예수님의 사명을 자신의 사명으로 깨닫고, 성령으로 인도함 받게 될 때, 바로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 건설자’가 된다.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자의 대인관계는 바로 이 목표를 위해서 온 마음과 힘을 다한다.
목회칼럼
Pastoral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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