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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내 맘 대로 하는 운동!
은사대로…
체육관에 가면 재미있는 광경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자 다양한 운동 종류를 택하여 운동합니다.
운동 기구를 통하여 하는 사람,
트랙을 혼자 열심히 도는 사람,
수영하는 사람,
여러 명이 함께 경기를 하면서 운동하는 사람 등.
한 영역의 운동을 하는 사람도 각자 다양하게 운동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저는 많은 경우 트랙을 걷거나, 뛰거나 합니다.
그런데 그 트랙을 사용하는 사람도 가지 각색입니다.
뛰는 사람, 걷는 사람, 뛰다가 걷는 사람…
뒤로 걷는 사람,
옆으로 게처럼 걷는 사람(아마 운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가긴 하는데 다리를 길게 내려 깔아서 이상(?)하게 걷는 사람(도무지 표현을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하게 걷습니다),
팔을 빙빙 돌리면서 걷는 사람,
등 등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아주 이상하게 트랙을 걷는 사람을 보면서
처음에는 하마터면 웃을 뻔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너무나 진지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자기 몸에 필요한 방식과 자세로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운동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남이 어떻게 볼까 등과 같은
체면, 외모 등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에 필요한 대로 운동을 하고, 그에 따른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었습니다.
운동은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보기 좋으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하면 자기 몸에 손해가 나니까 하는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머리가 조금 부시시 해도,
외모가 조금 떨어지는 촌스러운 체육복이라도,
내 몸에 꼭 필요한 운동의 모습이 남들 보기에는 조금 민망한 모습이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인 운동을 해야 하기에
저는 걸으면서 팔을 빙빙 돌리기도 하고,
손바닥을 세게 서로 비비며 나오는 열과 기운으로
눈도 부비고, 귀도 부비면서 동양적 운동의 방법도 사용합니다.
운동하다가 한 코너에서 금붕어 체조라고 하는 허리 유연성 운동 등도 행합니다.
그런 운동을 하다 보면 지나가는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은 힐끗 힐끗 쳐다 봅니다.
왠 조그마한 동양 사람이 매우 동양적인 체조를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저에게 맞는 운동을 하고 난 뒤
제 몸에 맞는 운동의 결과, 힘과 기쁨을 누립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남들 의식하고, 남이 볼 때 어떨까 라고 생각하고,
남 체면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그 은사, 재능, 능력, 달란트 등을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잘 사용하면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리라 믿습니다.
물론 저도 기쁘게 되리라 믿습니다.
과유불급!
신앙생활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대로 행할 때 가장 기쁩니다.
물론, 그 안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앤아버 소망교회 / www.aahope.net / 배헌석 목사 / pastorbae@gmail.com / twitter:@hunsukbae / hunsukbae.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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