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요즈음은 조금 심하다는 느낌을 많이 갖는다.
그것은 의상에 관한 얘기다.
여름이 왔다.
언제나 세상은 유행이 번지고 있다.
올해 유행은 흔히 말하는 ‘하의 실종’이라 할 수 있다.
‘하의 실종’…
올바른, 건강한 유행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육체는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적절한 조절과 절제가 있을 때 그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 된다.
비율과 조절, 절제가 없는 것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육적 요소만 남게 된다.
이를 세상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지적이 세상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받아들여 질 수 있을까?
아마 고리타분한, 답답한, 앞뒤 꽉 막힌 꼴통 목사의 얘기로 들릴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더 무거운 공격을 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꼭 해야 할 말은 해야 한다고 믿는다.
크리스챤은 문화에 대해서 문외한이 되어서도 안된다.
그렇다고 문화에 끌려 가서도 안된다.
문화에 대해서 늘 철저한 분석가의 자세, 주도자의 자세,
그리고 개혁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아담의 타락 이전이라면 육체를 보는 것 자체가 죄악시 될 수 없고,
문제가 될 수 없는 시대였다.
그러나 타락한 이후, 죄성이 사람의 심성 속에 있는 한
절제 없는 의상, 조절되지 못한 삶의 모습은 모두
죄짓게 만들고, 죄짓게 되는 그런 사회,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더운 여름에 꼭 신경 써야 할 일은 절제된 의상임을 한번 생각해 보자.
천박한 육적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내면 깊은 아름다움을 발전시켜 나아가는 그런,
참된 아름다운 사회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진정한 문화 변혁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자!
(앤아버 소망교회 / www.aahope.net / 배헌석 목사 / pastorbae@gmail.com / twitter:@hunsukbae / hunsukbae.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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