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의 차이
아버지와 아들이 위험한 사막을 가고 있었습니다.
날씨는 타는 듯 뜨겁고 길은 험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아버지, 저는 힘이 다 빠진데다가 목이 타서 죽겠어요.
더 이상 못 가겠어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가 격려했습니다.
“용기를 내라. 우리 선조들도 이 고통의 길을 걸어 왔단다.
두려운 것은 물이 없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용기를 잃는 것이다.”
한참 후 공동묘지를 본 아들이 다시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것 보세요. 우리 선조들은 사막길에서 다 죽었잖아요.
우리도 죽고 말 거예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무덤은 실망이 아니라 희망이다.
공동묘지가 있다는 것은 이 근처에
사람이 사는 마을이 있다는 증거야.”
보이는 것을 보면서,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을 있게 만든 그것을 보는 눈을
당신은 갖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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