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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주 선교사 태국선교 기도편지         2010 7

 

태국을 위해 늘 함께 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실라빠건 대학 사역

            6월부터 시작한 이번 학기는 유난히 더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9월말에 첫 학기가 끝납니다. 이제 한국어 전공이 3학년까지 생겼습니다.  한국어가 알려져서 1학년에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등록을 했습니다.

 

모임을 할 수 있는 기숙사 방이 생김

            드디어 이번 7월 말이면 음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교수 기숙사 방으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이 공간이 동료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복음을 알리는 좋은 장소로 다양하게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독교를 경험 해 본 교수들

중국인 루아 교수: 이번 학기에 중국어를 가르치러 온 중국인인 루아 교수와 가깝게 얘기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분은 캐나다에서 공부할 때 친구가 매주 방문하여 성경을 읽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본인은 노자의 도교에 관심이 있어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옛날에 읽었던 성경 내용 중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함께 얘기해 보자고 했습니다.  성령께서 역사해 주셔서 의문이 풀리고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캐나다에서 매주 성경을 읽어주고 복음을 위해 씨 뿌려준 이름 모를 크리스찬의 수고가 있었기에 저에게도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1년 교환교수로 와 있기 때문에 이제 반년 후면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제한된 이 시간 안에 하나님께서 제게 지혜를 주시고 저를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태국인 남완 교수: 아직 24살 밖에 되지 않은 태국의 최고 학부를 졸업한 어린 교수입니다.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고 방콕 저희 집에 와서 자고 가기도 하면서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에도 한번 함께 참석 했었습니다.  그러나 항상 변하는 세상의 조건적인 사랑만을 경험해 왔기에 변하지 않는 사랑과 진리를 아직 이해 할 수가 없나 봅니다.   

 

태국인 삐우교수: 태국인으로 중국어를 가르칩니다.  중고등학교를 방콕에서 기독교 학교를 다녀서 복음을 접해 본 일이 있습니다. 삐우 교수는 제가 학교에서 만날 기회가 자주 없지만 방콕까지 함께 3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면서 얘기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만 믿지는 않습니다.  제 자신이 고등학교를 미션스쿨을 다녔지만 그 후 10여 년이 지난 후에야 복음을 알고 영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이들도 포기하지 않으실 것을 믿기에 이들에게 계속적으로 복음의 통로가 되어 주려 합니다.

 

성경읽기 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기독교 중고등 학교에 다녔던 학생이 한 명 있습니다.  믿음이 있다기 보다 기독교학교에 다녔기에 자신도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과 성경을 읽는 시간을 매주 가지려고 합니다.  이 학생이 성경을 바로 이해할 수 있고 또 다른 친구들도 와서 함께 참석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0월에 이사

          기독 청년 리더들과 매주 모임을 가지고 미술치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그들과 가까운 곳으로 가려고 이사를 또 하게 되었습니다.  교통이 복잡하여 저녁에 오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소비되고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그들의 지역으로 가려고 합니다.  9월까지 사역에 적합한 방이 생겨서 10월 중순에 이사 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오토바이 사고에서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

            얼마 전 큰 사고가 나지 않게 바로 한 발 앞에서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부딪혔는데 다친 곳이 없었습니다.  항상 영적으로 방심하지 않고 깨어 있어야 함을 일깨워 주신 기회였습니다. 이제 이사 가려고 하는 지역은 더 복잡하고 비가 오면 자주 물에 잠기기도 하는 지역입니다.  늘 사역을 방해하려고 기회를 노리는 악한 세력들을 함께 기도로 물리쳐 주십시오.

 

 

아랫줄 왼쪽 끝부터: 루아(중국인 교수), 남폰(태국인-언어학부 지도교수-중국어, 일본어 교수), 문주 선교사, 요시에(일본인 교수), 깨오(태국인-중국어 교수)

윗줄 왼쪽 끝부터: 삐우(태국인-중국어 교수), (중국인 교수), 남완(태국인-일본어 교수), 찌압(태국인-한국어 교수), 캄바라(일본인 교수)

 

 

서문주 선교사 올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일 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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