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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주는 유익

 

단기 선교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행, 특히 선교 여행이 주는 유익이 대단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몇가지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의지하게 합니다. 

여행은 생소한 지역, 생소한 사람들에게 가는 것을 말합니다.  문화, 언어, 음식 등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합니다.  특히 선교 여행은 신앙이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에 단순히 구경가는 그런 일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모든 것이 편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가장 절실하게 갖게 되는 자세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만을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교 여행을 하면서 갖게 되는 가장 귀한 것은 바로 믿음의 자세를 계속 갖는 다는 것입니다.

 

둘째,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신이 평소 익숙한 삶의 영역을 떠난다는 것은 그동안 익숙했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를 돌아보는 사람은 성숙한 과정을 갖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여행이 주는 유익은 실은 외부를 보는 것보다,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의미와 유익이 있습니다.  선교 여행은 복음전파에 초점을 맞추기에 복음적 관점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매우 귀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셋째, 복음의 능력을 깨닫게 됩니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가치관, 세계관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의 가치관, 사람의 세계관은 나름대로 한계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어떤 이데올로기도 죄인된 인간의 영욕의 경쟁과 시기와 질투의 역사를 보여 줍니다.  결국 매우 중요한 진리 하나를 깨닫게 됩니다.  복음외에는 길이 없구나….  특히 종교성이 강한 지역을 가 보게 되면 더 크게 깨닫습니다.  종교는 사람에게 복을 준다고 말하지만, 그 이면에는 종교화된 인간의 바라는 바를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인간의 의지와 소원은 그 자체로 한계와 이기성으로 덮여 있기에 인간의 사회에 절대적 해결을 주지 못합니다.  그 어떤 종교적 사회에서도 궁극적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절실하게 되내이게 됩니다.  복음외에는 길이 없다!

 

넷째, 삶이 정리됩니다.

여행자는 복잡하게 살지 못합니다.  여러가지 짐을 지고 다니지 못합니다.  가급적이면 단순, 간편하게 다녀야 합니다.  짐이 많으면 쉽게 피곤해 집니다.  가벼울 수록 여행자는 기쁘게 다닐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삶이 심플해지고, 또 초점이 있게 됩니다.  인생은 순례의 길이라 합니다.  야곱도 자신의 인생을 나그네 인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일생이라는 한번의 여행을 우리는 행하고 있습니다.  이 여행을 마칠 때,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다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행자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삶을 단순하면서도 깊게 살게 됩니다.

 

계속 선교 여행을 앤아버에서도 행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앤아버 소망교회 / www.aahope.net / 헌석 목사 / pastorbae@gmail.com / twitter:@hunsukbae / hunsukbae.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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