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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시는 하나님? (시 94:1-23)


[묵상 포인트]
1.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그런데 어떻게 복수의 하나님이…
- 공의가 없는 사랑은 참된 사랑이 아니다.
- 사랑이 없는 공의도 참된 공의가 아니다.

2. 하나님은 완벽하게 계산하신다.
- 그래서 십자가의 죽음이 있는 것이다.  죄값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치루셨다.

3. 하나님의 공의 속에는…
- 하나님의 넓고, 깊은 사랑이 담겨져 있다.

4. 결론 및 적용
-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살라!  그러면 사람 앞에서 살게 된다!


[더 넓고, 깊은 묵상으로…]

복수하시는 하나님? (시 94:1-23)

1.
제목 자체가 좀 도발적이죠?  그런데 성경에 이렇게 표현이 된 것을 보고, 저 또한 놀라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1)

이 말이 무슨 뜻일까요?  여기서 표현된 ‘복수’는 히브리어 ‘네카모드’로서 ‘완벽한 계산’이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은 완벽하게 계산하신다는 말입니다.  틀리게 계산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더하거나 빼거나, 계산하다가 잘못 계산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은 정직하신 분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는 모든 것이 다 드러나고, 모든 것을 다 투명하게 밝히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죄를 죄로, 옳은 것을 옳은 것으로 말씀하시는 분이시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9).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다 듣고, 다 보시는 분이십니다.  외적인 소리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음 속으로 갖고 있는 모든 내면의 소리, 남 몰래 하는 생각, 남들 모르는 나만의 견해 등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다 아신다는 말입니다.

복수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은, 그렇게 인간이 외적, 내적으로 갖고 있는 모든 생각, 주관, 행동 들에 대해서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고, 완전하게, 철저하게 평가하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좀 꺼림칙하기도 하고, 걸리는 면이 많은 그런 표현입니다.  다 아시는 하나님?  모르신다면 신이라 할 수 없죠.  분명히 다 아셔야 절대적 전능자 이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그 하나님 앞에서 가리려고 하거나, 하나님 앞에서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또 많은 경우가 겉다르고 속다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 아신다는데….  완벽하게, 정확하게 판단하시고, 심판하신다는데….


2.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을 이해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악인’ ‘의인’의 개념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악인은 악한 죄를 짓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면 의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착하고,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사전적 정의로는 맞지만, 실제 생활면에서 살펴보면 이 정의는 ‘실제적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악인은 있어도, 이 세상에 그런 면에서 의인은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 속까지 착한 사람이 있을까요?  평생 법없이도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다면, 그래서 그가 한번도 교통단속 딱지를 떼지 않았고, 평생 감옥 한번 안 갔다왔다고 그 사람이 신호 위반을 한번도 안 했을까요?  한번도 주위 사람을 향하여 미워하지 않았을까요?  한번도 예쁜 여자를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하는 단계를 넘어 ‘음탕한 마음’을 안 가져 본 적이 있을까요?

악한 사람은 악한 일을 행한 사람이고, 선한 사람은 선한 일을 행한 사람이다 라고 사전적 정의를 내릴 수는 있지만, 실제적 정의는 내릴 수가 없습니다.  선한 사람이란 엄밀한 의미에서 이 세상에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 악인과 선인에 대한 정의는 다시 내려야 합니다.  실은 이러한 ‘사전적 정의’때문에 우리는 인간이 노력하면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라는 잘못된(!) 소망을 늘 갖고 살게 됩니다.  좀 과도하게 표현한다면, 도덕주의에 의해 고상하게 속아 넘어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정직하게 말합니다.  모든 인간이 다 죄인이라고!  좀 기분 나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 말은 맞는 말입니다.  솔직하게 마음으로 인정하는 것이 바른 자세라 생각합니다.

좀 더 바르게 얘기한다면, 그리고 실제적으로 얘기한다면 이 악의 문제는 해결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정직하신 분이시기에, 그리고 진실하시고,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이 악의 문제를 도저히 눈감아 줄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렇다고, 사랑하는 자들이 악의 문제로 괴로워 하는 것을 그대로 둘 수도 없는 분이십니다.  거룩한 하나님은 사랑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자신이 인간이 되심으로 죄값을 치루셔서 그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배헌석 / pastorbae@gmail.com / twitter:@hunsukbae / www.aahope.net / hunsukbae.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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