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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두 가지 사역, 아니 한가지 사역 (막 1:12-20)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지 않는다.  예수님을 “종”으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복음서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일생은 “종”이라는 소명에 초점 맞춘 삶이었다.  마가복음 전체를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종으로서의 사역”에 초점 맞추면서 묵상할 때 연결된 진리, 꿰뚫는 진리를 파악하게 된다.

본문은 예수님 사역의 초점 맞추어진 두가지 영역을 설명한다.  예수님은 평생 이 두가지 사역에 초점을 맞추셨다.

첫째는, 복음 전파의 사역이다(14-15).  하나님 나라 전파는 예수님의 가장 핵심사역이었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15).  세례 요한이라는 당대의 영적 거장이 잡혀서 감옥에 간 어둠의 상황에도 복음전파는 포기되지 않는다(14). 

복음,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이 어두울 수록 오히려 더 밝게 비추게 된다.  빛은 어두울수록 더 밝게 보이는 것이 빛의 능력이다.  빛은 존재이다.  예수님은 세례를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을 통해 사역 출발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셨다(9-11).  예수님 속에 성부 하나님의 인정과, 성령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갖고 계셨기에, 예수님은 자신의 존재 자체를 세상에 드리심으로 사역을 행하셨다. 

Being은 Doing의 근원이 된다.  빛과 소금이 해야 할 일은 두가지 뿐이다.  빛이 내면에 존재해야 하고, 소금으로서의 맛이 내면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빛과 소금은 반드시 세상 속으로 가야 한다.  성도도 마찬가지다.  두가지를 해야 한다.  내 속에 복음, 즉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과 사랑을 갖고(체험) 있어야 하고, 그리고 성도는 세상 속으로 가야 한다.

둘째는, 제자 양육의 사역이다(16-20).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행한 기간은 3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분은 전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이룩할 수 없는 가장 큰 일을 하셨고, 영향력을 끼치셨다.  이 분이 세상에 남겨두신 제자들은 11명, 혹은 70명의 전도자, 혹은 마가의 다락방에 있었던 120명, 혹은 승천하실 때 본 500여 성도들… 전 인류에 영향을 끼칠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적은 숫자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류 역사상 누구도 할 수 없는 영향력을 끼치셨다. 

그것은 그 분의 제자훈련 전략 때문이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구원시키는 것으로 그치지 않으신다.  제자 삼는 것을 목표로 하신다.  오병이어 기적을 보고, 그 다음날 또 온 사람들을 향하여 영적 훈련을 시킬 때 다른 사람들은 다 떠나 버렸다.  남은 12명의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도 가려느냐”라고 물으신다.  그 물음은 오늘 나에게도 주시는 물음이다.  “너도 가려느냐” 

제자만이 제자를 낳는다.  내가 먼저 주님의 철저한 제자가 되어야 한다.  제자는 사람낚는 어부이다.  사람, 영혼에 온 초점을 맞춘 자이다.  영혼의 구원, 영적인 평안을 체험한 자이다.  주님을 스승으로 모신 그 능력의 삶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들이다. 

이 두가지 사역은 두가지 사역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 보면
제자 양성은 계속되고, 효율적인 복음 전파를 위해서 꼭 함께 해야 할 사역이었다.
결국 예수님은 한가지 복음 전파(영혼구원) 사역에 초점을 맞추었다.
제자양성 혹은 영혼양육은 효율적인 복음 전파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

내 인생의 초점은 어디에 있는가?

 

(배헌석 / pastorbae@gmail.com / twitter:@hunsukbae / www.aahope.net / hunsukbae.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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