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저자 유재덕 목사의 『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 그리스도인이라도 미처 알지 못한, 재미있는 기독교 역사를 들려주고 있다. 200여 컷의 그림과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하여 이해를 도와준다.
이 책은 2천 년간의 기독교 역사를 전체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저술된 것이다. 기독교가 박해를 받은 이유, 이슬람교가 탄생하게 된 배경, 성경의 정경이 결정된 시기, 그리고 소심한 수도사 마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일으킨 동기 등을 가르쳐준다.
대표적인 사건이나 인물만을 이야기하기보다는, 기독교가 처음 출발할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흥망성쇠의 역사적 상황과 배경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은 인물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기독교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심어준다. 기독교의 미래도 모색하고 있다.
----
저는 이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초중고 시절 혹은 그 이후에도 별로 역사에는 흥미나 재미를 못 느꼈습니다. 원래 사람 이름, 지명 등을 잘 외우지 못하는 저에게 주입식, 암기식 국사 및 세계사 교육은 고통이었지, 의미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탓에, 어른이 된 이후에도 역사에 별 흥미를 못 느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하나님의 손길이고, 인도하심을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그림임을 알게 되었을 때 역사 책에 관심을 갖게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역사책에 관심을 가지려 해도, 그 동안 잘 익숙하지 않은 탓에 어려운 책은 쉽게 진도를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더욱 역사 의식이 천박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리 어려운 책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쉽게 쓴 책, 얄팍한 내용의 책도 아닙니다. 초보자나 역사에 관심을 좀 가진 자가 읽으면 좀 더 깊은 책으로 나아가기 전에 전체 역사를 조명해 볼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그래서 제목 그대로 '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입니다.
서고에 꽂아 두고 계속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한 두번 더 읽고, 좀 더 깊은 책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