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Into the wild!

by AAHC posted Aug 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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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McCandless 라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에모리  대학을 졸업한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이었다.
그러나 그는 대학을 졸업하면서
부모님께서 사주시겠다고 하는 고급 캐딜락 승용차도 마다하고
자신의 낡은 Datsun 을 타고
혼자 방랑의 길을 떠난다.

그는 모든 속박을 벗어버리고
자유를 향해서 떠난다.
결국 그가 마지막에 도착한 곳은
모든 사람의 모습이 없는
알라스카의 한 야생지역이었다.

그 곳에서 그는 자유를 그리며 죽어간다.
그가 굶어 죽은 지 2주 후에 사냥군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발견되었을 당시 그의 몸무게는 30kg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그가 그렇게 자유를 찾아 헤매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그의 가정사로부터 비롯된다.

한번 결혼한 뒤 두번째 결혼에 의해서 자신을 낳게 된 아버지,
사업과 직장에 성공한 아버지와 어머니.
그러나 부모님의 관계는 좋지 않았고
어릴 때부터 이러한 모습으로 보면서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갈망한 청년 크리스토퍼.

결국 그는 삶을 얽매지 않는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난다.

그러나 과연 그는 진정한 자유를 찾아 만끽하며 누렸는가?

영화는 무려 2시간을 훨씬 넘게 한 젊은이의 방황을 지루하게(?) 그려낸다.
그러나 그렇게 크리스토퍼와 함께 여행하면서
어쩌면 우리는 우리도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나 하고 돌아보게 된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요 14:6)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생각하게 된 두 말씀 구절이다.

이 영화는 실화를 기초하여 만들어진 영화다.

Dead Man Walking 으로 유명한 Sean Penn 이 감독한 영화이다.
영화 Milk 의 첫 장면을 보면서 Sean Penn의 너무 휴머니스트적인 모습에
적잖이 실망한 차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한번 더 휴머니즘이 진정한 자유를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기독교인이 좋은 영화, 성경적인 영화만 봐서는 안된다.
영화를 통해서 세상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

그리고 정확히 보고, 정확한 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를 가슴으로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다.
앤아버 시립 도서관에 가면 빌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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