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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편강해] 찬란한 슬픔! (시 25:1-22)


시편 22편은 답관체라고 알려진 시이다.

이는 히브리어 알파벳 22글자 첫 글자가 각 절의 시작을 나타내는 시를 말한다.

왜 이런 형식을 취했을까?


그 내용이 다 기억해야 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구구절절이 다 가슴에서 나오고, 가슴으로 전달되어야 할

절실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 시의 대부분은 가슴아픈 죄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그러나 그 죄는 토로할 때, 특히 하나님께 아뢸 때

죄의 해결은 비로소 기미가 보인다.


그래서 한 절 한 절이 소중한 것이다.


그러나 이 시편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여호와여'라는 표현이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룀을 말한다.

죄로 인해 슬프지만, 그 슬픔을 하나님께 아뢰므로

해결의 소망을 보게 되는 '찬란한' 것이다.


시인은 죄를 죄로 보는 깨어있음의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고 그 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의지하고, 회개하는

살아있는 소망의 모습을 보여 준다.


비탄시는 실은 더 이상 비탄의 내용이 아니다.

소망의 내용이다.

새로운 출발의 내용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찬란한 슬픔을 갖고 있는 자들이다.


웃기만 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는가?

아니다.

그렇다고 울어야만 하는가?

그것도 아니다.


울지만, 그러나 가슴에 산 소망과 평강을 품은채,

그 소망을 세상에 전하고, 선포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이다.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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