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목회칼럼] 지난 주 설교가 부담이 되는 이유... 그러나 참 자유를 누리시길 기원하며...
샬롬~
요즈음 지역적으로 좋은 날씨입니다. 앤아버의 가을은 좋지만, 짧기에
좋을 때 많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많이 바쁘셔도 가족끼리 짧게 단풍길을
한번 드라이브 하시거나, 산책 하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Huron River Drive 길(Delhi Park 가는 길) 도 짧지만 좋은
단풍 구경을 할 수 있고, 델하이 파크 같은 경우 아침 일찍이나
저녁에는 아마 입장권 구입하지 않고 그냥 들어 가실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삶의 매 순간을 감사하시면서 살아가시길 권해 드립니다.
지난 주일 설교는 '순종'에 대해서 함께 나눴습니다. 쉽지 않은 설교 입니다.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내용을 받아 들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의 주인이라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말로는 그렇게 생각안한다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우리의 의식/무의식 속에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참된 인생은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그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역사(history)를
바르게 건설하기 위해서는 그 분이 이끌어 가시는 역사(His Story)에 '순종'으로 동참 하는 것이
가장 바르다는 설교 내용이었습니다.
내 인생에 내가 주인이 아니라... 참으로 어려운 얘기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곰곰히 생각해 볼 사안입니다.
과연 우리는 인생의 주인일까요?
전 우주의 모든 법칙을 지배하고, 100여년 정도 되는 생애의 주인이고
주어진 환경, 자연, 자녀 들을 지도할 지도권을 가진 그런 주인일까요?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가 인생의 주인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 결과 욕심에 의한 과욕, 불안, 교만, 절망, 좌절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런 권한이나 권리가 없이 인격적으로 대우 받지 못하는 그런 노예로 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권한을 하나님 레벨로 주시지도 않습니다. 존재적으로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과
같을 수 없기에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청지기로 삼아 주셨습니다. 모든 권한을 위탁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최종 결정, 최종 권한은 인간의 영역이 아닙니다. 결과는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이를 잘 이해하고, 삶에서 최선과 충성, 그리고 순종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참으로 바른 삶, 기쁜 삶을
살아갑니다.
저의 과거 삶의 순간 순간 기준은 '결과를 위해 내가 최선 다했는가?'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청지기의 영역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나에게 맡겨진 영역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기 위해 과정에 최선을 다했는가?'를
저 자신을 돌아보고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더 진지하게 묻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과를 책임지는 것
대신에 과정에 최선 다함으로 겸손한 기쁨, 결과로 부터 자유하는 평안함을 누리게 됩니다.
물론, 자주 내 인생의 주인이라고 잘 못 생각하는 때가 있기에 자주 좌절하거나, 욕망과 같은 욕심을
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저 자신을 볼 때 마다 다시 한번 더 '청지기'임을 스스로 되새깁니다.
겸손과 소망의 마음으로 행하는 매 순간 순종의 삶~
성도가 갖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성도는 그 약속을 바라 보며 순종합니다.
역사는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 ^
목회칼럼
Pastoral Column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50 | [목회칼럼] 자율 기도회를 시작하는 첫 날에... | 2014.06.30 | 3118 |
| 149 | [목회칼럼] 2014년 7-8월 (62일간) 성경 일독 학교를 시작하면서! | 2014.06.30 | 3111 |
| 148 | [목회칼럼] 비전으로 인도함 받는 삶, 교회가 가장 강력합니다! | 2014.07.04 | 3186 |
| 147 | [목회칼럼] 공휴일, 주말에 오히려 더 깨어 있어야 합니다! | 2014.07.05 | 3126 |
| 146 | [목회칼럼] 과연 성경 읽을 시간이 없었던 것일까? | 2014.07.07 | 3593 |
| 145 | [목회칼럼] 성경을 읽다 '지명' '인명' 등이 많이 나와서 성경 읽기가 곤혹스러울때... | 2014.07.09 | 3722 |
| 144 | [목회칼럼] 성경을 하루에 몇 번씩 자주 읽어야 하는 이유! | 2014.07.10 | 3943 |
| 143 | [목회칼럼] 책읽기 | 2014.09.06 | 3314 |
| » | [목회칼럼] 지난 주 설교가 부담이 되는 이유... 그러나 참 자유를 누리시길 기원하며... | 2014.09.30 | 3439 |
| 141 | [목회칼럼] 한 사람 철학! | 2014.12.03 | 3318 |
| 140 | [목회칼럼] 선교 펀드레이징을 마치고.... & 특별 광고! | 2014.12.15 | 3489 |
| 139 | [목회칼럼] 새해, 매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 2015.01.05 | 3456 |
| 138 | [목회칼럼]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이라면... | 2015.05.08 | 2986 |
| 137 | [목회칼럼] 당신의 최대 무기는... | 2015.05.08 | 2972 |
| 136 | [목회칼럼] 진정성있는 삶을 위하여! | 2015.06.04 | 3516 |
| 135 | [목회칼럼] '글읽기'와 '글쓰기'에 대하여! | 2015.06.04 | 3299 |
| 134 |
[목회칼럼] 컵라면 묵상!
|
2015.07.21 | 3402 |
| 133 | [목회 칼럼] 자율 새벽기도의 맛 | 2015.08.19 | 2872 |
| 132 | [목회 칼럼] 우연을 가장하여 다가오는 필연 | 2015.09.13 | 4239 |
| 131 | [목회 칼럼] "예수님의 전략" | 2015.09.20 | 3276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