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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히브리서묵상3] 예수님을 성도의 '큰 형님'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이유와 의미!  (히 2:10-3:6)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2:11)


 


우주를 만드시고, 절대적이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형제’라고 하셨다.  이 구절을 보는 순간 송구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였다.  또 어떻게 감히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을 ‘형제’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당혹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2:14-15)이라는 구절을 보면서 예수님의 참된, 진실한 사랑을 한없이 느낄 수 있었다.


 


그 분이 무엇이 아쉬워서 인간이 되셨겠는가?  그 분이 무엇이 부족해서 우리들을 향하여 ‘나는 너희들의 큰 형이야, 큰 오빠야…’라고 하시겠는가?


 


그러나 ‘큰 형, 큰 오빠’라는 표현 속에는 잔잔한, 따뜻한, 그리고 뭔가 기댈 수 있는 듬직함이 담겨져 있다.  또 같은 자녀간에 느끼는 동지애, 동질감 등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  그 분은 우리의 큰 형님이시기에, 그 분은 내가 무엇을 두려워 하는지, 무엇에 힘들어 하는지 아실 뿐만 아니라, 그 힘든 것을 같이 담당해 주시고, 또 내가 못 감당할 때는 대신 감당하고, 도와 주시고, 막아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그런 분이시다.


 


우리 인생에 큰 형님, 큰 오빠의 존재가 큰 힘과 실제적인 힘이 되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에 참다운 위로, 참다운 도움처가 되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을 ‘큰 형님’이라고 부르려니 처음에는 당혹스러웠지만, 또 너무 하나님의 이름을 가볍게 부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의미를 깨닫고 나니 눈물 나도록 감사하고, 마음에 참된, 따스한 위로를 받게 된다.


 


감사합니다.  예수님, 나의 큰 형님~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2:18)  아멘!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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