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강좌] 진정한 종말 사상

by Pastor Bae posted Dec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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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묵상] - 진정한 종말 사상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9:26)

정확하게 표현하면 ‘세상(대)들의 끝’(the end of the ages)이다. 즉 ‘세대’가 복수형으로 사용된 것이다. 이는 모든 세대들의 끝은 바로 예수가 메시야로 이 땅에 오시는 그 하나님 나라의 임함, 즉 초림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세대이든지 예수님이 메시야로 오시면 그 때가 바로 참된 ‘마지막 때’라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때’라는 말은 시점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성취’에 초점을 둔 것이다. 어느 날, 어느 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메시야’가 나의 삶에 계시냐 안 계시냐가 바로 ‘마지막 때’ 즉 ‘성취의 때’라는 말이다.

이것이 진정한 성도의 종말 사상이다.

종말은 끝이 아니라, 성취를 의미한다. 따라서 종말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기대되고, 기다려 지는 상황을 말한다. 종말은 시점이 아니라, 상태를 의미한다. 그래서 종말은 주님과의 관계가 형성된 자에게 언제나 ‘현재 진행형’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우리는 자주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면서…’ ‘지금은 마지막 때인데…’라는 표현을 한다. 그 말을 ‘시점’으로 이해하거나, 그런 관점으로 표현한다면 우리의 영역을 넘어서는 발언이다. 마지막 때의 징조를 어느 정도 분석하고, 관찰하고, 종합하여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때와 시기’에 관해서는 우리의 권한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는 하나님의 고유 영역이다. 우리가 그 ‘때와 시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시험 공부 안 한 학생이 언제 시험이냐에 관심이 많다. 시험 준비를 온전히 준비한 자에게는 시험의 시기가 중요하지 않다. 그냥 언제나에 관계없이 늘 준비되어 있다.

본문의 히브리서 9장 마지막 부분은 주님의 초림과 재림을 하나의 연결 고리로 표현한다. 즉, 주님의 재림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오늘’은 바로 나에게 있어서는 ‘세상 끝’(세대 끝)이다. 내일을 맞이하게 된다면, 그 내일이 바로 ‘세상 끝’이다. 매일 매일이 이미 주님 맞이할 준비가 된 자에게는 그 날이 바로 ‘세상 끝’이다. 그리고 그 ‘끝’의 핵심 관점은 ‘시간적 의미’가 아니라 ‘관계적 의미’이다.

이것이 진정한 종말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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