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100.74) 조회 수 32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글읽기와 글쓰기에 대하여!”

 

시대가 보는 시대이다.  IT 기기의 발달로 인해 누구나 자신의 손안에서 세계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보는 것이 편한 시대이다.  누구나 볼 수 있다유투브라는 세계는 듣고, 읽는 세대 대신에 보는세계와 세대를 열어 주었다.

 

보는 것은 쉽다편하다즐겁다…. 

 

그러나….

 

보는 것으로는 피나는 지식 습득의 과정이 함께 가지 않기에 너무 쉽게 지식을 습득하는 경향을 갖게 된다(물론 모든 보는 것이 다 쉽게 습득된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런 경향을 더 갖는다는 의미이다).  그러다 보니 진득한 내 것이 없는 상황이 된다.  ‘확신을 갖고 지식을 향하여 고백적 차원을 갖게 되지 못한다

 

모니터를 통해 글을 읽어도 모니터의 특성상 깊게, 많이, 생각을 따라하며 읽지 못하게 된다보면서 읽는 것은 생각의 힘을 길러 주기 어렵다(물론 모니터를 통해 글을 읽는 것 자체를 부정할 수 없고, 시대적인 대세에 역행할 마음은 없다.)  생각하는 근육이 강해지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기 어렵다.  대세에 편승하기 쉽다깊은 생각속에서 나오는 진지한 행동이 나오지 못하게 된다.  

 

보는 것 보다 (책을) 읽는 것을 권해야 한다읽을 때 나의 생각도 따라 가게 된다보는 속도 보다 느리기에 생각이 따라갈 수 있게 된다그러면 생각하는 힘이 늘게 된다나의 생각과도 교감하게 된다저자와의 교감을 통해서 더 깊은 성찰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나의 생각이 정립되고, 발전되고, 확립된다.

 

약이나 수술로 행하는 다이어트보다 운동과 음식으로 하는 다이어트가 진정으로 신체에 변화를 준다.  그렇지 않으면 진지한 과정이 없기에 다시 옛날 몸으로 돌아가거나, 계속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없다.  정신력이 함께 하지 않기에 몸만 변화되고, 마음은 변화되지 않는 진정한 변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 큰 실망과 좌절감을 겪게 된다균형감을 잃은 외모와 미를 형성하게 된다이런 경우, 그 내면은 더 참혹한 경우가 많다.

 

(편하게) (남이 다 만들어 준 것을) 보는 것보다, 글읽기를 통해서 형성된 자아관, 가치관은 진정으로 자기 뼈속까지 스며든 참된 자아가 된다.  그래야 자기 가치관 이라는 기준을 갖게 된다그 때 부터 상황과 사회에 대한 분석과 평가도 자기 주체성을 가지고 행하게 된다.  물론 그 평가가 틀릴 수도 있고, 서투를 수도 있다중요한 것은 자기 주체성이 있을 때, ‘남이 만들어 준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살아간다.  ‘참된 주인의식을 갖게 된다그래야 삶은 살아져 주는 삶이 아니라 살아가는 삶이 된다.  

 

이런 사람은 아픔과 괴로움이 삶에서 일어나도, 삶이 자신을 괴롭게 만드는 어려움 상황이 되어도, 감정적 변화에 의한 우울한 상황이 되어도 스스로 이겨내는 자생력을 갖는다.  밀레니움 베이비 시대는 주관이 약한 시대이다자기만의 관점이 약한 시대이다그래서 아이돌에 자신을 투사하여 대리 만족을 가지려 한다.  스타의식은 많지만, 스타가 되지는 않는 시대이다.  그래서 쉽게 우울해 지고, 쉽게 포기하고, 쉽게 생을 포기하려는 경향을 갖게 된다강해져야 한다….

 

스스로 세우는 또 다른 방식은 글쓰기이다….

 

읽을 때 쓰게 된다쓰면서 정리하게 된다정리된 생각은 남의 생각이 아니라, 나의 생각이 된다나의 생각이 있어야 주장을 정확하게 하게 된다주장이 정확해야 나의 주장이 틀린지 맞는지도 알게 된다그래야 관점이 발전하게 된다.

 

…..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양피지가, 파피루스가 귀한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은 방대한 양의 기록된 글로 남겨 지게 되었다.  그 글은 읽혀 졌다그리고 그 글은 읽는 자의 심령에 성령으로 다시 기록되었다(새겨졌다).  누군가 썼기에, 기록되어졌고, 기록되어 졌기에 읽혀진다.

 

하나님은 글쓰기의 대가이시다.  


목회칼럼

Pastoral Colum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0 [목회 칼럼] 성탄절 아침에... file 2016.12.25 3287
109 [목회 칼럼] Snow Day - No School! file 2016.12.12 2289
108 [목회 칼럼] 금년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2016.09.02 2516
107 [목회 칼럼]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2016.09.02 2526
106 [목회 칼럼] “세상의 소금과 빛!-지역 사회를 섬기는 교회!” 2016.09.02 2530
105 [목회 칼럼] ‘비전으로 인도함 받는 공동체를 꿈꾸며…’ 2016.09.02 2720
104 [목회칼럼] ‘보고’ 배우는 것과, ‘듣고’ 배우는 것의 차이 – 새로운 term의 셀 사역 시작하면서! 2016.08.21 2478
103 [목회 칼럼] 교회 설립 26주년을 맞이하여~ / 자립 교회로 나아가면서... file 2016.04.10 2879
102 [목회칼럼] "질문으로 한 해를 마감하며..." 2016.01.14 2762
101 [목회 칼럼] 교회는 어떤 사이즈가 적절할까? 2015.10.09 3167
100 [목회 칼럼] "예수님의 전략" 2015.09.20 3275
99 [목회 칼럼] 우연을 가장하여 다가오는 필연 2015.09.13 4238
98 [목회 칼럼] 자율 새벽기도의 맛 2015.08.19 2867
97 [목회칼럼] 컵라면 묵상! file 2015.07.21 3401
» [목회칼럼] '글읽기'와 '글쓰기'에 대하여! 2015.06.04 3297
95 [목회칼럼] 진정성있는 삶을 위하여! 2015.06.04 3515
94 [목회칼럼] 당신의 최대 무기는... 2015.05.08 2970
93 [목회칼럼]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이라면... 2015.05.08 2986
92 [목회칼럼] 새해, 매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2015.01.05 3454
91 [목회칼럼] 선교 펀드레이징을 마치고.... & 특별 광고! 2014.12.15 348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 1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