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 읽은 책들...
얇지만, 결코 얇지 않은 내용을 담은 책들...
1. "구원이란 무엇인가?" (김세윤 저) - 구원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많은 분들이 잘못된 구원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김세윤 교수는 성경적 구원관을 참으로 정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초신자용 성경 공부 교재로 꼭 권할 책이다. 그리고... 이미 오래 동안 신앙 생활 하신 분들도 같이 이 책을 읽으며 '구원'에 대해서 재정립함을 권한다. 강력하게...
2. "주기도와 하나님 나라" (톰 라이트 저) - 이 분은 누구나 인정하는 석학이시다. 그런데 이러한 스칼라께서 '기도' 관련 책을 썼다는 것이 나의 흥미을 끌게 했다. 그런데 읽고 보니... 정말로 대가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진정한 달인은 이론과 실전(천)의 균형감을 갖고 있는 분이 아닌가....
이 분은 기도의 실천성의 진정한 실천적 측면이 바르게 되기 위해서, 기도의 성경적 원리와 의미를 적확하게 설명해 주었다.
기도를 안하는 성도인가? 기도의 이기적 측면만 보면서 힘들어 하는 입장을 갖고 있는가? 아니면 신앙생활이 너무 이론에만 치우쳐 있어서 메마른 상황에 있는가? -- 실은 이 둘다 제대로 된 신앙이라면 그렇게 될 수 없는데... '신앙은 삶이고, 능력이기에...'
아뭏든,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매 주일 외우는 주기도문이 형식을 넘어 생명력있게 되리라 생각한다.
3.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심재승 역) - 섬기는 앤아버 소망 교회에서 새 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 일년동안 통합 교육 커리큘럼안을 갖기로 했다. 이는 한국어권 설교, 영어권 설교, 청소년 교육, 주 중 성경 공부, 가정 예배 교안, 셀 교안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안을 '동일한 주제'로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교회는 더욱 공동체적 신앙 정체성을 갖게 되는 이점이 있다.
이를 위해서 하이델 베르그 카테키즘을 일년동안 사용하기로 했다. 52주 용이므로 매 주 같은 주제를 각 계층에 맞게 나누게 될 것이다.
몇 달 전부터 계속 하이델 베르크 카테키즘을 보고 있었는데, 비행기 안에서 전체적으로 한번 더 훑어 보면서... 이렇게 내용과 실천 및 적용의 균형감을 가진 교리서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문제는 일년 동안 생명력, 생동감 있는 내용을 시대(현대)적/세대적/문화적 차이 등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 관건이라 하겠다.
이를 위해서 혹시 좋은 조언이나, 좋은 정보, 혹은 가이드 라인이 있으시면 함께 나눠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부탁 드리구요...
* 이 책들은 2015년 코스타 북 코너에서 구입한 책들(요리 문답 제외) 입니다. 이번 코스타에서 약 30여권의 책을 구입했는데... 정말 싸게 구입했습니다(한국 정가 + 1불에). 2016년 코스타가 기대되네요... 벌써부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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