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설교] facebook 을 할 것인가? Faithbook 을 할 것인가?

by Pastor Bae posted Aug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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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편 116편



 

보통 시편은 고난 가운데, 고난을 하나님께 호소하며, 고난으로부터 이기게 해 달라고 아뢰는 내용을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편 116편은 조금 다르다.

 

시편 기자는 분명히 과거에 고난을 당했다.  죽음같은 고난을 당했다(3). 

 

그러나 현재 그는 고난 가운데 있는지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지 않다.  그가 분명히 말하는 것은 미래에 어떤 고난이 닥치더라도 강력하게 살아갈 것을 선포한다는 사실이다.

 

나는 이러한 자세가 진정한 크리스챤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넘어짐과 일어섬의 반복은 필요하다.  일어남과 함께 또 다시 넘어진다면 그것은 참된 능력의 자세는 아닐 것이다.  물론 넘어질 수 있다그러나 더 향상되고, 더 강력한 삶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시편 116편은 그런 더 강력한 삶을 우리들에게 선포한다.

 

그의 미래에 대한 강력함은 이렇게 나타난다.  ‘내가 생명력으로 살아가리라’(9. 풀이해서 표현함).  ‘나는 하나님 외에는 그 어떤 자도 믿지 않겠다이 말은 하나님만 믿겠다는 말’(11풀이해서 표현함).

 

그리고 그는 이렇게 표현한다.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15).

그는 죽음까지도 소중하고, 귀중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참으로 놀라운 능력의 삶, 자세 아닌가?  죽음까지도 이길 수 있다는 자세는 그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담대할 수 있고, 타협하지 않고, 꿋꿋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능력의 삶을 크리스챤은 가져야 한다.  어떻게 가질 수 있는가?

 

116편 전체를 보면 시편 기자가 향하는 그의 눈과 마음은 단 하나 하나님 뿐임을 알 수 있다.  그는 상황, 사람을 바라 보지 않았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4).  그는 자신의 시선을 여호와께향했다.  그리고 그 시선을 향하는 것으로 기도로 올려 드렸다.

 

그는 자신이 과거에 고통을 당할 때에도 믿음’, 즉 시선을 하나님께 향했다고 말했다.  과거, 믿음의 능력을 체험하였기에, 그는 그 능력을 맛보았기에, 앞으로, 미래에도 하나님만 바라보겠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승리하는 길이다.

 

예수믿는다고 상황이 바뀌거나,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것은 나 중심, 내 맘대로의 종교다.  

 

참된 신앙은 나를 믿는 것,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것,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되는 것을 말한다.  심지어 죽음의 상황을 맞이하여도, ‘살려 달라고 할 수는 있지만, 살려 주시지 않는다고 해서 불평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죽음 너머에도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이다그 믿음으로 나아갈 때, 어쩌면 살려달라는 말 대신에, 하나님의 뜻이 이 상황 속에서 어떤 것입니까를 묻는다.

 

그러한 신앙이 진정으로 전천후 신앙이다.  그러한 신앙을 가질 때 염려하지 않는다.  타협하지 않는다순하다그래야 삶의 매 상황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신앙의 향기를 발한다.

 

Facebook(얼굴책이라 함)이 하루에 10억명의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한다.  과거 이러한 SNS가 없었을 때는 주요한 방송 권력이 모든 미디어를 리드했다.  미디어 독재가 가능하였다그러나 이제는 모두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자기 얼굴을 드러낼 수 있는 사회가 된 것이다.

 

사상과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좋은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SNS의 역할은 중동의 독재를 무너 뜨리고, 중동의 봄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 이면에 자기 중심적인, 이기적인, 개인적인 모습을 충족시키는, 소위 말해서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는도구로만 사용된다면 facebook 은 좋은 의미를 넘어, 어쩌면 사회에 또 다른 이기적 모습, 자기 중심적 모습, 개인주의의 모습, 그로 인한 분파와 편당의 모습을 갖게 되게 할 지 모른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을 중심으로 놓고 보는 자이다.  삶의 기준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두는 자들이다.  그래서 SNS 를 사용할 때도 자신의 face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생각과 글을 나눌 때 SNS가 많이 사용되는 이 사회가 좀 더, 하나님 나라의 모습으로 건설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facebook 을 할 때도, FAITHBOOK 으로 우리가 만들어 가면 좋겠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전천후 신앙으로, 전천후 능력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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