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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동행하는 영적 순례 40일 / 24일째 (03/08/화/2016)

[Pro-Active Life!!!!] 


[묵상할 말씀] 눅 19:28-40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눅 19:28)


[묵상] 

캠퍼스 청년들이 많은 곳에서 사역을 하다 보니, 청년의 시기에 꼭 필요한 것이 세가지 임을 경험을 통해서 깨닫게 됩니다.

첫째는, 존재에 대한 올바른 파악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시작했고, 어떻게 운영되며, 나 자신은 어떤 존재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답을 할 수 있으면 올바른 자기 정체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존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영원의 문제, 삶의 의미에 대한 문제, 가치의 문제를 정립할 수 없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한국에서는 매우 중요한 시기!) 도대체 삶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이란 존재를 ‘태어나서 살다가 죽게 되는 존재’로 규정한다면 도무지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설사 80년-90년 인생을 착하게, 최선 다해서 산다 한 들, 자신이 죽고 나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면(소위 말해서 흙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진정한 의미가 있는 삶인가 라는 관점에서 많이 고민했고, 적절한 답을 얻지 못하다가 황금같은 고3, 대학 1학년을 고민과 실의에 빠져 살게 되었습니다.

존재에 대한 파악 없이는 결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못 갖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대학교 1학년 11월 경에 성경을 읽으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 ‘영원한 하나님’의 존재, 그리고 그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된 인간의 ‘전인성’(즉, 육혼영의 존재)을 이해하고 난 뒤, 즉 우주와 절대적 존재, 영원한 영혼의 존재, 그리고 나 자신의 존재(영혼의 존재), 영원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를 갖게 된 이후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되고, 가야 할 길의 의미를 깨닫게 되자, 그 이후 매 순간, 매일, 그리고 현재적 (진행형적인) 삶을 나름 최선과 충성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존재에 대한 이해는 참으로 모든 삶의 실존적 행동, 실천적 행동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둘째는, 자신의 삶을 소명자의 관점에서 정립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자신의 이기적 관점에서 직업 혹은 하고 싶은 일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라는 공동체의 참된 발전을 위해서, 특히 절대적 존재인 신의 관점에서 자신에게 부여된 일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고, 그 일에 자신의 마음을 올 인 하는 자세를 가질 때, 즉 철저한 소명자의 자세를 가질 때 청년의 시기는 더 이상의 방황 대신에, 잡은 방향(즉, 목표)을 향하여 최선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소명을 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명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 필요한 것이고, 또 절대적 존재인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 즉 순수하며, 절대적으로 행해야 하는 그런 것이 진정한 의미의 소명입니다.  

이 소명을 가진 자는 그 소명 성취를 위해서 자신의 마음을 올 인합니다.  다른 사역과 비교하지 않습니다.  소명이 성취되기 까지는 쉬지 않고, 최선다하게 됩니다.  순수와 헌신의 마음, 충성의 마음이 소명자가 갖게 되는 기본 자세입니다.

소명의식이 없으면 닻 끊어진 배와 같습니다.  바다에서 아무리 큰 배라도 닻이 끊어지면 가장 위험하고, 가장 불안한 상황임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땅에 태어났다고 해서 다 활기차게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명(감)’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이러한 존재에 대한 이해를 통해 크리스챤이 되고, 크리스챤으로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일이 감당 되도록 자신에게 부가 된 일자리를 소명으로 알고, 남이 보든 안 보든 최선을 다해서 그 직분을 맡는 능력을 갖추는 것!  즉, ‘훈련의 문제’입니다!  

훈련을 통해 ‘습관’이라는 가장 중요한 삶의 무장을 하게 되었을 때, 시간이 흘러도, 상황이 어려워도 내 속에 갖추어진 가장 강력한 무장이자 무기가 바로 ‘습관’으로 무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습관은 가장 강력한 무장 무기 입니다.

--

존재에 대한 이해, 소명감, 그리고 삶에 배어 있는 습관화된 무장의 삶!

이 세가지를 가장 잘 준비하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루살렘으로 뚜벅 뚜벅 전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이 분은 자신과 세상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아신 분이셨습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늘 있었기에, 아무리 그 전날 바빠도 다음 날 새벽 오히려 미명에 ‘하나님과만의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인간의 정체성은 그 인간 존재의 본질인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서, 그 분과 교제 할 때 비로소 바르게 생깁니다.  인간 스스로, 인간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들여다 보고서는 참된 하나님으로 인한 인간 정체성을 스스로 가질 수 없습니다.

그 정체성을 가지신 예수님은 자신 정체성의 본질이고 원인이신 하나님의 뜻에 늘 민감하게 되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철저한 소명 중심의 삶을 살아가십니다.  그래서 그 분은 언제나 ‘예루살렘’ 즉, 자신이 죽게 될 그 곳을 향하여 마음과 실제 삶을 그렇게 살아가시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러한 정체성과 소명을 감당하시기 위해서 제자들과 함께 3년 반 동안 삶의 현장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소명의식이 뚜렷했기에 그 소명감으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자신과 함께 한 제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훈련의 기간’이 되었고, 그 결과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셨을 때, 자신이 가르치고 훈련시킨 제자들이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서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깨닫게 되고, 실천하게 된 그런 훈련의 결과, 열매를 낳게 되었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한 3년 반의 기간은 제자들이 성숙하고, 성장하는데 적절한 기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세가지 관점을 다 가지신 채, 이제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게 됩니다.’

--

미국 와서 영어를 배우다 그 의미가 참으로 좋아서 되새기는 영어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pro-active’라는 표현입니다.  Passive 한 것은 소극적, 수동적이기에 그리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Active 라는 표현은 적극적, 능동적이라는 차원에서 좋은 의미입니다.  그런데 pro-active 는 능동적, 적극적인 자세를 넘어 초능동적, 초적극적의 의미를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존재에 대한 이해, 소명감에 불타오르는 자세, 그리고 훈련된 상황이셨기에 그야 말로 pro-active 하게 자신의 사명을 향하여 ‘앞서’ 가시게 되신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 가시는 삶! (He was going on ahead, going up to Jerusalem.  NASB)

예수님처럼 그렇게 삶의 매 발걸음을 ‘pro-active’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오늘의 적용] 사순절 기간 동안, 진리에 의한 가장 왕성한 섬김의 삶 살기를 바랍니다.

* Pro-active 하게 살기 위해서는… being즉 존재에 대한 이해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이룩하시길 원하시는 그 소명이 무엇인지, 그리고 소명을 이룩하기 위한 훈련을 기꺼이 받고 있는지… 이 세가지를 점검하는 것 또한 참된 실천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적용 사안입니다.  Being 이 되지 않고서는 doing 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샬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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