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미가서1] “가장 슬픈 심판…” (미가1:1-16)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1:16) – “가장 슬픈 심판…” 미가 선지자는 기원전 700여년 경 이미 20여년 전에 앗수르로부터 멸망당한 북쪽 이스라엘을 보면서 남쪽 유다에 대한 심판을 강력하게 경고한다. 북쪽 이스라엘이 심판으로 인해 나라가 멸망당했기에 남쪽 유다 또한 동일한 잘못을 행할 때 분명히 멸망당할 것이다. 그 공의의 하나님은 동일한 하나님이시기에, 현대의 잘못된 통치나 정부, 나라에 대해서도 동일한 멸망을 심판으로 주실 것이고, 궁극적으로 영원한 심판 또한 동일한 하나님에 의해서 분명히, 반드시 일어날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심판은 무서운 것이다. 심판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 들일 때, 참된 회개가 일어난다. 미가 선지자는 1장에서 유다의 열 두 성읍에 대한 구구절절이, 매우 구체적으로 심판의 내용을 선포한다. 그 열두번째가 아둘람 굴이다.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16). 아둘람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닌 곳이다. 어둡고 침침한 피신처 동굴이다. 그 곳은 숨는 곳이고, 그 곳은 피하는 곳이고, 그 곳은 어둡고 괴로운 곳이다. 나는 그 아둘람 굴로 하나님의 영광이 이르렀다는 표현을 읽으면서 가장 큰 슬픔으로 묵상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이 가장 추구해야 할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면 절망 대신 소망으로 나아간다. 빛의 모임을 가장 밝은 모임이다.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 만큼 강력하고, 생명력있는 것은 없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영광이 어두운 동굴 속으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이토록 전 우주의 그 어떤 것으로도 대치할 수 없는 강력한 것이다. 심판의 무서움을 분명히, 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회개가 바르게, 진실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