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미가서3] “수치를 당하는 것은 예견된 일...” (미가3:1-12)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3:7) – “수치를 당하는 것은 예견된 일…” 교회가 개독교로 이름 불리고 있다. 목사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직업)을 말할 때 ‘목사’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은 사회가 되었다. 그런데 이 경고의 말씀은 B.C. 700여년 경에 이미 미가 선지자를 통해 예언, 경고 된 내용이다. 당시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치자들은 만행 중의 만행을 자행하였다.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고,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2-3) 백성들에게 포악을 행하였다. 정치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가 ‘정의’를 행하는 것이다(1).
이를 달리 말하면 ‘공의에 의한 통치’라 한다. 정의롭게, 즉 다양한 계층의 백성들에게 평등한 나눔과 바른 분배 및 바른 돌봄과 보호가 이루어 지도록 바르게 통치하는 것, 즉 공의롭게 행하는 것이 바로 정치가가 해야 할 ‘정의’인 것이다. 그런 공의를 정의롭게 행하는 정치가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렇지 않은 정치가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신다.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4) 하나님께서 기도를 듣지 않으실 때는 하나님께 ‘들어 달라고 떼를 쓰기 보다는’(그럴 때도 있을 수 있지만), 실은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할 때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정의를 행하지 않는 가운데, 간구하는 기도를 하나님은 듣지 않으시기 때문에, 실은 자기 자신을 돌아 봐야 할 때가 더 많음을 기억해야 한다. 정의를 행하지 않는 정치가의 기도를 잘 못 들어주셨다가는 더 큰 악행이 행해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