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하박국4] “답변 않고 돌아서는 대통령을 보면서…”

by AAHC posted Dec 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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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3:16) – “답변 않고 돌아서는 대통령을 보면서…”

 

(오늘은 약간 우리 조국의 현실을 보며 우리의 현실을 중심하며 묵상한 글을 나눕니다)

 

하박국서는 질문의 책이다.  하나님께 하박국 선지자는 원없이 질문한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다’(2:14)라는 시원한 쾌재를 부를 때까지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질문한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정답을 들었을 때, 비로소 답을 갖고 계시고, 주신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 뿐만 아니라, 세상이 잠잠(순종)’해야 한다고 선포한다(2:20).

 

그리고 하나님께 질문하고, 하나님의 정답을 들었을 때, 비로소 하박국은 심판의 도구가 되는 바벨론의 침공을 향하여 인내와 극복의 소망으로 전쟁의 어려운 상황을 정면으로 담대히 다가간다.

 

무리(바벨론)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3:16). 

 

답을 갖고 계신 분이 주신 바벨론을 통한 심판이기에, 심판주가 심판의 과정 속에 함께 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멋진 장면인가?  바벨론의 공격을 피하지 않는다.  도망가지 않는다.  정면으로 돌파하려 한다.  적극적으로 어려움 속으로 달려 간다.  어려움을 뚫고 나아갈 때(go through), 성장과 성숙이 있음을 소망하게 된다.  어떻게 이런 담대한 자세를 하박국 선지자는 갖게 것일까?

 

그것은 바로 하박국의 질문에 하나님은 하나 하나 답변을 주셨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정답을 받았기 때문이다.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을 들었기에, 그는 고난 뒤에 오게 생명과 성숙을 가슴에 품을 있었던 것이다.

 

바벨론 침공을 담대함과 소망으로 결연히 다가서는 하박국 선지자를 보면서, 그의 이러한 신선한, 담대한 자세를 보면서 한국의 상황과 너무나 대조되는 것을 느꼈다.

 

어제 한국의 대통령께서 3 대국민 담화를 하셨다.  4 50 정도의 짧은 담화(실은 담화가 아닌, 일방적 자기 변명)후에 기자 분이 질문을 받지 않으시냐’ 질문에 대통령은 다음에 자세히 나누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답변없이 그냥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하박국의 거듭되는 질문을 성가시다고 하지 않으시고, 받으시고, 구체적으로 답변하시고, 친절히 답변하시는 하나님과 너무 대조가 되었다.  하박국이 마음에 속시원히 인정할 때까지, 그리고 결연히 앞으로 자신이 가야할 고난을 정면돌파하겠다는 마음의 격려를 받을 때까지 하나님은 하박국과 대화 하셨고, 답변하셨고, 함께 하셨다.

 

한국의 국민들은 지금 너무 답답하다.

소통이 되지 않는 자체가 답답하다.

소통이 안되니 불신이 커져 간다.

불신이 커져가면 이상 어려움을 극복한 힘도, 용기도 생기지 않는다.

한국의 앞날을 생각할 때, 암담함과 답답함을 갖게 된다.

 

하나님과의 의사 소통의 격려와 실제적인 힘과 대안을 받은 하박국 선지자는 아마 일반 백성들과 매우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소통의 귀한 의미와 능력을 체험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그런 소통의 자세로 살지 않겠는가?

 

대통령이 이러한 불통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속에 답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러한 참된, 진정한, 진실한, 투명한 소통의 체험을 그가 평생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내용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조금은 쌩뚱맞게(본문의 내용과는 조금 다른 묵상의 결론으로…) 한국의 대통령께서 질문할 마다 정답을 조곤조곤히 주시는 하나님을 한번 만나셨으면…’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질문하지만, 답변하지 않고 돌아서는 대통령을 나라의 수반으로 모시고 있는 조국의 현실이 못내 슬프고, 가슴 아팠다.

 

그래도… 현실을 향하여 하박국 선지자가 바벨론 침공을 향하여 정면으로 다가갔듯이, 또한 작지만 뜨거운 가슴으로 다가가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답변없는 허공을 향해 질문의 메아리가 돌다 돌다 사방에 가득차고, 한국 땅에 가득차서, 질문에 답하지 않는 당사자도 가득찬 질문을 이상 피할 없는 상황이 때까지…  질문은 계속되어야 것이다.

 

* 그리고 한가지 적용적 간구: 답변없는 대통령께서 끝까지 답하시고, 시원한 답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셨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새벽 묵상: 하박국 3:1-19 / 내일 전도서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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