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하박국4] “답변 않고 돌아서는 대통령을 보면서…”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3:16) – “답변 않고 돌아서는 대통령을 보면서…” (오늘은 약간 우리 조국의 현실을 보며 좀 더 우리의 현실을 중심하며 묵상한 글을 나눕니다) 하박국서는 질문의 책이다. 하나님께 하박국 선지자는 원없이 질문한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다’(2:14)라는 속 시원한 쾌재를 부를 때까지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질문한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정답을 들었을 때, 비로소 그 답을 갖고 계시고, 주신 하나님을 향하여 자신 뿐만 아니라, 온 세상이 ‘잠잠(순종)’해야 한다고 선포한다(2:20). 그리고 하나님께 질문하고, 하나님의 정답을 들었을 때, 비로소 하박국은 심판의 도구가 되는 바벨론의 침공을 향하여 인내와 극복의 소망으로 전쟁의 어려운 상황을 정면으로 담대히 다가간다. “무리(바벨론)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3:16). 답을 갖고 계신 그 분이 주신 바벨론을 통한 심판이기에, 그 심판주가 심판의 과정 속에 함께 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장면인가? 바벨론의 공격을 피하지 않는다. 도망가지 않는다. 정면으로 돌파하려 한다. 적극적으로 어려움 속으로 달려 간다. 그 어려움을 뚫고 나아갈 때(go through), 더 큰 성장과 성숙이 있음을 소망하게 된다. 어떻게 이런 담대한 자세를 하박국 선지자는 갖게 된 것일까? 그것은 바로 하박국의 질문에 하나님은 하나 하나 다 답변을 주셨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정답을 받았기 때문이다.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변을 들었기에, 그는 고난 뒤에 오게 될 생명과 성숙을 가슴에 품을 수 있었던 것이다. 바벨론 침공을 담대함과 소망으로 결연히 다가서는 하박국 선지자를 보면서, 그의 이러한 신선한, 담대한 자세를 보면서 한국의 상황과 너무나 대조되는 것을 느꼈다. 어제 한국의 대통령께서 3차 대국민 담화를 하셨다.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