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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의
정의(definition)을 잘 이해할 때, 기도를 왜 하게 되는지 알게 된다. 기도의 이유를 알게 되면 기도를 자발적으로 하게 된다.
기도를 바르게 하게 된다.
빌 4:6-7은 기도와 관련된 구절
중 가장 유명한 구절 중의 하나이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라고 시작하며 ‘모든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며…’라고 표현된다. ‘염려’는 ‘나누어진 마음’이라는 뜻이다. 마음이 내 뜻과 하나님의 뜻, 두 가지로 있을 때 마음은 갈팡 질팡, 즉 염려하게 된다.
‘기도’(프로슈케)는 ‘하나님을 향한다’는 의미가 기본적으로 내표되어 있다. 즉, 기도는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다. ‘간구’(데에시스)는 ‘나에게 필요한 것’ ‘간절히 구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기도는
마음이 두 갈래가 되는 것 대신에,
전적으로 하나님을 향하고,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제로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 기도인 것이다.
그
실제로 구하는 것에는 사람의 실존과 관련되어 필요한 것도 들어간다.
이것이 기도의 첫 단계이다. 생선이 필요하고, 떡이
필요하다. 즉, 먹을 것, 입을 것 등 삶의 본능적인, 생존적인 측면을
위해서 인간은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기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그 분께로 향하기에’ ‘염려하지 않기에’ ‘그 분 만’을 구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구하는 기도’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 즉 ‘평안’을 받게 되는 것이다. ‘평안’(에이레네)의 원래 의미는 ‘연결되다’이다. 아기에게 엄마와 연결되는 것은 모든 것의 보장을 의미한다.
인간은 하나님께 연결되어야 한다. 그러면 ‘편안’하지 않을 수 있어도, 그 불편함을 뛰어 넘게 되는 ‘평안함’이 있게 된다.
그러나
기도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아버지의 마음을 품게 되었을 때, 즉 성령으로 인도함 받게 되었을 때, 기도는 ‘예루살렘과
유대’를 넘어 ‘사마리아와 땅 끝’으로 가게 된다. 바로,
남을 위한 간절한 합심기도, 간구기도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 기도는 이제 ‘왜
기도’의 답을 저절로 받게 되는 것이다. 아버지의 마음을 품게 되었는데, 어찌 다른 잃어져 가는 자녀들을 위한 간절한 마음이 없겠는가?
기도의
정의와 기도의 마음을 제대로 갖게 된다면… 영혼을 위한 기도는 ‘왜’라는 질문 대신에, ‘그냥’ 기도하게 된다. 이는
기도를 해 본 사람만이 깨닫게 되는 체험적 앎이다. 기도는 살아있는 것, 살게 하는 것이다! (배헌석 목사)
목회칼럼
Pastoral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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