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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총론과 각론
“신앙인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대답은 “말씀과 기도로 살아야 합니다”라고 답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당연히 ‘말씀과 기도’는 가장 본질적인 신앙인에게 주는 삶의 지표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신앙인은 삼위 일체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과 구원의 은혜,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산 소망과
능력’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신앙인들입니다….
이러한
‘총론’은 신앙생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총론은 전체를 포괄하고,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기에 쉽게 변해서도 안되고,
타협하거나 변질되어서도 안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총론과 함께 같이 살펴 보아야 할
것이 바로 ‘각론’입니다.
각론은
총론의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세부적으로, 실천적 영역까지 포함해서 다루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생활의 총론이 ‘말씀과
기도, 창조와 은혜와 영생, 하나님 나라’라면, 각론은 이러한 총론의 영역을 삶의 구체적 영역인 직장, 학교, 가정, 개인의 삶, 주 중의 삶, 문화의 영역, 사회 및 정치의 영역,
경제 및 외교의 영역 등 실제 삶의 영역에까지 그 본질과 원리를 성경적으로, 신앙인의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예들을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
교회는 지금까지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 왔습니다.
‘총론은 있는데, 각론은 약하다는…’
성도님들이
주일에 말씀은 진지하게 가슴으로 잘 듣습니다.
그러나 주일 설교 한번으로는 구체적인 적용까지 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상황도 되지 않기에 매 주 듣는 설교로는 ‘총론’에 해당하는 정립만 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성경 공부나 소그룹 모임을 통해서 나눔 및 적용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많은 성도님들,
특히 삶의 현장에서 쉽게 신앙적 정립을 하기 전 단계인 청년들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구체적인 모습을 성경이 아닌 일반 사회
통념과 관점으로 정립하기 쉬운 것입니다. 결국 교회와 삶은 분리되고, 삶의 현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종이 호랑이’같은 모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주일 설교를 Our World
Belongs to God(온 세상은 하나님의 것) 신앙 문서를 기초로 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5월
부터는 가정, 세상의 문화, 정치, 과학, 삶 등 구체적인 주제들을 계속 다루게 될 것입니다. 주일 설교는 시간 제약상 성경적 본질과 원리를 다루게 되겠지만,
소그룹(셀 & 조) 등을 통해서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바르게 적용할 지 등과 같은 부분은 온 성도님들이 진지하게 나누고, 기도하고,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총론과
각론의 균형 잡힌, 그래서 방향도 맞고, 실제 삶의 현장에서의 실천과 대안을 갖는 실천적 신앙인이 되면 좋겠습니다.
(배헌석 목사)
목회칼럼
Pastoral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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