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메시지 - 열왕기상 4] "르호보암이 망나니가 된 이유는?"
“왕(르호보암)이 노인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무시하고)…”(12:8) – “르호보암이 그렇게 된 이유는?” 솔로몬을 이어 차기 왕이 될 르호보암에게 인생의 연륜이 많은 노인들의 충고는, 첫째는) 섬기는 지도자가 될 것과, 둘째는) 좋은 말(백성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로 답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조언했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의 내면은 1) 이미 권력의 맛을 알았고(이생의 자랑), 2) 수탈과 탈취의 욕망에 사로잡혔고(육신의 정욕), 3) 교만한 죄성(아버지 보다 더 강하다는... 안목의 정욕에 해당)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으로부터 1세 신앙을 전수받았지만, 자신의 아들 르호보암에게는 1세 신앙인으로 전수하는데는 부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솔로몬과 르호보함은 20여세의 나이차이를 보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7년 동안 지었기에 르호보암의 어린 시절은 솔로몬이 영적 충만한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왕궁을 13년 동안 지으면서 백성들의 부역 동원이 많이 되었고, 왕궁 건축 이후 20여년을 더 재임한 기간(즉, 르호보암이 20대와 30대 전부를 지내는 동안) 동안 르호보암은 아버지 솔로몬의 영적 타락과 부정적 신앙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버지 솔로몬은 아가서와 잠언을 쓴 신앙인이었지만, 그의 신앙의 전성기는 곧 쇠퇴기를 맞이하여 아들 르호보암에게 신앙 정립의 기회를 주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르호보암은 41세에 왕이 되었는데, 그가 왕이 되기 3-5년 전에 솔로몬 왕은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며 ‘헛되고 헛된 인생’을 하나님의 관점과 인도로 극복하는 전도서를 기록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솔로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미 20대와 30대의 중요한 신앙 형성과 정립의 기회를 놓친 아들 르호보암에게는 건강한 신앙을 정립할 기회가 없었다고 보는 것이 왕으로서의 실정을 행하는 르호보암을 향한 정당한 평가라 생각됩니다. 르호보암은 ‘버릇없는, 철없는 자식’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그 ‘철없음’의 원인은 아버지 솔로몬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모의 진실한 신앙은 자녀에게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