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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으라'는 어떤 뜻인가요? (고전 11:34)
질문: 고린도전서 11장34절 말씀에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으라는 말씀이 무슨뜻인지요?
답변:
네. 고전 11:23-34은 초대 교회 당시 성찬식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구절입니다.
1. 초대 교회 성도님들은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성만찬의 명령을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 하신지 약 20여년이 지난 시점에도 계속 지켰습니다(고린도 전서 기록 시기는 AD 55 년경 정도로 예측함). 즉, 초대 교회 성도님들이 예수님의 명령을 잘 지킴으로 복음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전달받고, 전수하였음을 의미
2. 당시는 노예제도와 신분의 상하 계급이 많은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신분에 관계없이 예수님의 구원 복음이 모든 계층에 전파 되었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안에서 주인과 노예가 같이 성만찬을 애찬(식사를 같이 하는 것)과 함께 했습니다.
3. 즉, 다같이 모여서 (보통 저녁에 모임) 같이 식사를 하면서 집회를 시작하였고, 애찬 중간에 말씀 선포도 하고, 간증도 하고, 기도 제목도 나누고, 그리고 성찬식도 거행하였습니다.
4. 그런데 노예들은 많은 경우 그 날 할 일의 뒷정리를 다 한 뒤에 오기에 주인들이 집회에 먼저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이미 먹으면서 애찬과 성찬식이 거행되기에, 노예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먹는 음식에 있어서 좋은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종종있게 된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원래 성만찬 명령 이후 20여년 정도 지나자 조금씩 삶에서 변질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죠...
5.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하여 성만찬과 애찬을 할 때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고전 11:33)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6. 그런데 하루 종일 너무 많은 일을 했다거나, 바빠서 밥을 먹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려면 본인도 힘들고, 또 먼저 먹게 되면 나중에 오는 사람들에게 시험거리도 되기에... 이럴 경우 너무 율법적으로 애찬에 초점을 두지 말고, 집에서 먹고 오는 그런 융통성을 발휘함으로 '성만찬'의 진정한 본질이 변화, 변질 되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 시간이 지날 수록 첫 사랑, 복음의 본질이 흐려지거나 변질되거나 왜곡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같은 이러한 '본질 지키기' '지혜롭게 적용하기(융통성)'이라는 '본질과 적용'의 두가지 지혜로운 자세가 오늘날 저희들의 신앙생활에도 필요하리라 믿습니다.
적절한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질문 감사 합니다. 언제나 질문 주시면, 제가 힘 자라는 대로 공부해보고, 또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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