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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14:10
[새벽묵상-딤전1]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1:3) – 늘 깨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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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1:3) – 늘 깨어 있어야…!
율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율법주의에 빠진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진리는 늘 혼돈, 혼탁 가운데 있으므로, 늘 깨어 바른 길을 찾고져 노력해야 합니다. 이미 붙잡았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고대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두 번 다시 같은 물에 들어갈 수 없다.” 우리가 흐르는 물에 있다면, 내가 붙잡고 있는 물이 언제나 과거의 ‘그 물’이 아니듯이, 내가 붙잡고 있는 것이 참된 것인지, 나는 참되게 붙잡고 있는지, 붙잡고 있는 나의 마음은 처음 그 때처럼 ‘신선한’ 것인지… 등을 늘 살펴 보아야 합니다.
물론 신앙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은 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신앙인이 붙잡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자세, 이해가 언제나 바른 자세와 관점인지는 늘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은 존재론적인 측면에서 보기 보다는, 인식론적인 측면에서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바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흐르는 물 가운데 있을 때, 우리가 대하는 물은 늘 같은 물이 아니라는 삶의 정황을 기억하며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율법이 그랬습니다. 원래 율법은 은혜로 구원 받은 후에 그 은혜를 깨닫고, 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가이드 라인으로 율법이 주어 졌습니다(갈대아 우르를 떠난 후, 아브라함이 할례 행함. 출애굽 후 시내산에서 율법 받음). 즉, 율법은 감사와 감격, 겸손과 소망, 은혜와 순종의 자세로 지키는 것이 율법입니다.
그러나 율법을 그렇게 강력하게 붙잡고 있던 유대인들이 세월이 흘러 동일한 율법을 보면서, 율법에 대한 관점과 자세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완전히 거꾸로 되어 버린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상황을 보면서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라고 합니다(3). 율법의 선생이 되려는 자들이 자기가 말하는 것이나 자기가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합니다(7). 율법은 적법하게 써야 선한 것이 됩니다(8).
우리의 삶을 한번 돌아 보아야 합니다. 구원에 대해서 나는 올바로 이해했는가? 기독교의 본질적 진리를 바르게 알고 있는가? 기독교인으로서 세상에서 산다는 것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함을 말하는가? 처음 붙잡았던 신앙적 가치관이 어느 순간 본질은 없어지고, 명분과 형식만 존재하지 않는가? 첫 사랑 대신에 사랑으로 인해 맺어졌던 결과물들에만 집착함으로 알맹이없는 껍데기만 붙잡고 있지 않는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어느 순간 복음의 순수함은 없어지고, 행동규칙, 규약, 외침만 있지 않는가…
건물에만 집착한다거나, 외형에만 집착한다거나… 하나님의 창조를 자연과 과학적 노력과 사고를 통해서’도’ 깨달을 수 있다는 경이감으로 시작하다… 어느 순간 창조 혹은 과학 프레임에 얽매여 하나님을 ‘그 자체로 한계가 있는 과학의 한계적 시각’으로만 보려고 하지는 않는가….
은혜로 구원 받은 그 복음의 본질을 어느 순간… 잊어 버리고… 겸손과 감사와 섬김이라는 복음의 본질적 순수함, 인격적 측면을 놓쳐 버리고 있지는 않는가…
율법의 출발과 본질을 놓쳐 버렸을 때, 무서운 ‘율법주의’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늘 깨어 있기를 저 자신에게 경고해 봅니다.
(매일 성경 묵상: 딤전 1:1-11 / 내일: 딤전 1:12-20)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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