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새벽묵상-딤전3]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2:2) – “쉬지 말고 기도하라!”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2:2) –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호흡이라 합니다. 숨 안 쉬면 죽듯이, 기도 안 하면 영이 죽습니다. 꺾어진 꽃이 금방 시들지 않고, 얼마동안 살아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그 꽃은 ‘죽음’의 상황입니다. 생명의 연결점이 끊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연결되지 않으면 죽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이런 기도의 중요성을 바울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1). 신앙생활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 즉 기도입니다. 기도는 신앙 생활의 우선순위의 것이고, 바르게 신앙 생활하는 한 증표입니다. ‘내가 호흡하듯이 기도하고 있으면… 나는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를 바울은 이렇게 여러가지 관점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째,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1). 즉, 내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대화하고 있는 사람, 내 속에 생각나는 사람, 나와 관련이 있는 사람, 나의 사업 혹은 삶과 연관된 사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 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동역자이고,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구원 받고 그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할 전도 대상자입니다. 기도로 사람을 대하면, 복잡한 이익관계로 사람을 대하지 않습니다. 배경이나 나의 호불호로 사람을 대하지 않습니다(여기에는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도 포함됩니다. 2절).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할 때, 기도의 응답, 즉 그 영혼을 위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바울은 이 짧은 본문에 ‘모든’이라는 표현을 무려 5번이나 사용했습니다. 그 말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영혼도 중요하지 않은 영혼은 한 사람도 없다는 말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을 대할 때, 가장 바르게, 가장 존중하며 대하는 것은 바로 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며 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모든’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둘째, 모든 종류의 기도, 즉 최선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간구, 기도, 도고, 감사를 바울을 표현했습니다. 1) 간구는 간절히 구하는 기도, 즉 어렵고 힘든 상황에 직면했을 때 드리는 기도를 말합니다.
2)
두번째 표현인 ‘기도’는 기도의 본질을 의미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연결, 교제’에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관계와 교제에 입각하게 되면 그 자체가 예배이고, 그 자체가 찬양이 됩니다. 시편의 많은 경우가 간구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중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그 결과 찬양으로 끝나게 됩니다. 기도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3)
도고는 남을 위한 기도를 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를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중보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남을 위해서 기도할 때, 중보자이신 예수님께서 중보 사역을 통해 구원을 일으키신 그 구원자의 마음으로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4절). 그래서 성도는 늘 남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하되,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4)
마지막으로 ‘감사’의 기도는 기도의 꽃이요, 열매를 말합니다. 기도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때가 되면 즉시 응답 됩니다. 하나님의 때가 아니면 ‘기다려’라고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노’라고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가장 바르게, 하나님의 뜻으로 응답됩니다. ‘노’라는 응답을 들을 때도 감사가 나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당장 내 눈에는 응답이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분명히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정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도 응답에는 ‘확신과 평안’이 같이 옵니다. 그래서 기도는 늘 감사와 함께 동반됩니다.
성도의 기도는 이렇게 모든 종류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균형이 있을 때 치우치지 않고, 건강한 기도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셋째, 모든(온) 마음을 다해서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이는 기도의 올바른 자세와 관련된 표현입니다. 8절에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그러므로’라는 표현은 이 전 1-7절의 정리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 모든 종류의 기도를 할 때, 가져야 할 자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각처’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어떤 사람을 만나든, 어떤 상황이 되든’이라는 또 다른 의미의 ‘모든’을 말합니다.
그리고 ‘손을 들어 기도’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유대인들의 기도 방식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표현은 단순한 형식적인 외적인 표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손을 든다’는 말은 하나님을 향한다는 것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를 향할 때 그냥 향하겠습니까? 전심의 경배와 예배 입니다. 기도는 예배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온전히 펴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으로만 채움 받기를 원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내 마음에 불만, 정욕, 욕심 등으로 가득한 상태에서 기도하는 것은 올바른 기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하는 기도’입니다. ‘내 욕심대로 하는 기도’ ‘중언부언하는 기도’ ‘형식적인 기도’ ‘남을 의식하며 하는 기도’입니다. 그런 기도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십니다.
기도는 피조물이 다른 피조물에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피조물이 창조주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픔이 있고, 연약함이 있고, 괴로움이 있지만, 그것을 자신이 갖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또 그렇다고 불만과 욕심과 욕망으로 무조건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겸손히, 그러나 간절함과 애절함으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바라는 간절한 자세로 드리는 것이 거룩한 기도라는 말입니다.
이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이렇습니다. 1) 모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고, 2) 모든 종류의 기도를 하고, 3) 모든(온) 마음을 다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실 때 어떠실까요?
저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서 가장 하나님의 때에 맞는 방법으로, 가장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정답으로 응답하시리라 믿습니다. 이 세가지의 ‘모든’을 합해서 하나로 표현한다면 무엇일까요…
‘쉬지말고 기도하라!’입니다.
지금, 바로 여기서(hear and now) 기도하는 저 자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매일 성경 묵상: 딤전 2:1-8 / 다음: 2:9-15)
새벽 Q.T.
Dawn Q.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