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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관점으로 성경읽기] 1 서론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성경 전체 보기

 

 

1.  관점의 중요성

 

관점은 중요하다.  어떤 안경을 쓰고 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리 보인다. 세상은 그대로인데, 보는 이의 관점 따라 다르게 보이고, 다르게 판단되고, 그 결과 다른 행동으로 이끈다.

 

성경을 어떻게 보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성경이 진리이지만, 그 진리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른 진리관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른 행동도 나오기 때문이다.

 

김회권 교수는 이렇게 표현했다.  “성경에는 오직 하나님 나라 신학만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신학(a reign of God theology)은 모든 신앙과 신학의 주제를 하나님의 통치하심 아래 복속시킵니다.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과 세계 선교, 그리고 기독교 윤리까지 모두가 하나님 나라 신학의 하위 요소들입니다”(김회권 외, 하나님 나라 복음. 18).

 

구약에는 하나님 나라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국가 3대 요소(국민, 주권, 영토)중 가장 중요한 것이 주권혹은 통치’(dominion)임을 기억할 때, 구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사상이 하나님의 왕 되심사상이다.

 

하나님은 창조 하셨고, 질서를 부여 하셨고, 없는 것에서 모든 것을 질서대로 있게 하신 왕중의 왕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악이고, 타락이었으며, 혼돈의 시작이었다.  구원을 위해 한 민족을 선택하심도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통치의 한 방편이었다.  이스라엘이라는 구원을 위해 선택된 도구인 한 민족이 왕 제도를 요구하셨을 때 하나님께서 싫어하신 이유는 하나님을 왕으로 섬기지 않을 때 갖게 될 이스라엘 국가의 불안정의 요소 때문이다.

 

죄의 정의가 유일하신 왕이신 하나님을 떠난 것이듯이, 죄의 해결 또한 그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범죄한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돌아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값을 제대로 치루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행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다른 피조물로서는 그렇게 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피조물의 값으로 창조주를 거역한 값을 치룰 수 있는가?  결코 없다이 질서는 왕이신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이다.  이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창조주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자신의 값으로 죄값을 치룰 때 만이 정당한 계산, 정당한 과정, 즉 질서를 지키는 길이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셔야 했다.  그래야 죄값을 제대로 값 치루게 되는 것이다.  진실의 하나님이시기에, 자신이 창조한 세계에서 과정 또한 진정성 있게, 진실하게 밟아 나가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것은 하나님의 진지함, 하나님의 진실함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하나님 나라관점에서 창조와 타락, 그리고 회복을 바라 볼 때, 하나님의 정직함, 진지하심, 진실하심을 그대로 느끼고 보게 된다.  하나님 나라 관점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바라보게 한다.

 

 

2. 약속과 성취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시기 위해서는 한 민족을 택해야 했다.  그 민족의 시조는 아브라함이다.  그에게 주신 것은 약속이다.  그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그래서 약속 하나 만으로도 우리는 안심하게 된다.  이미 창 3:15 에 죄사함을 약속하셨다이를 원시복음이라 한다왜 복음인가?  약속은 자유케 하는 약속, 해방을 위한 약속이기에.  또 이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는 것이기에그래서 기쁜 소식, 즉 복음이다.

 

이 약속은 시간이 흘러도 계속 유지된다.  사람은 시간의 틀 속에 적어도 육체적으로는 한계 있는 존재이기에 이 약속의 성취를 잘 못 볼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시대가 흘러도 약속을 여러 세대를 거쳐, 여러 사람을 거쳐 반복적으로 행하신다.

 

아담에게 원시 복음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시작으로, 모세와 다윗을 통해 더 구체적으로 약속하신다.

 

여러 명에게 하셨다는 것은 이 약속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중요하다는 것은 반드시 그 약속이 성취된다는 의미이다.  중요하다는 것은 그 약속에 나도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는 것이기에 그 약속에 동참하는 자들 만이 그 약속이 성취되는 기쁨을 맛 볼 수 있다.

 

아브라함은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이고, 모세는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자유케 한 해방 지도자이다.  다윗은 국가로서의 이스라엘을 정립시킨 민족적 지도자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 세 종류의 이스라엘 지도자들 모두에게 약속을 반복, 더 구체적으로 보여 주셨다.

 

2 차 세계 대전은 1945 5 8일 연합군이 독일의 베를린을 점령함으로써 끝났다.  이 날을 승리의 날, V-Day(Victory Day)라 한다그러나 이 승리는 이미 1944 66일 영미 연합군이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 상륙 작전을 성공적으로 감행함으로써 결판 났다.  이 날을 우리는 D-Day(Decision Day)라 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죄를 사하신 그 순간, 그 날이 어떤 날인가?  실은 D-Day이다이 날, 모든 것을 다 이루셨다’.  그리고 이 죽음은 하나님의 뜻이었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죽은 죽음이었고, 하나님께서 죽은 죽음이셨기에 부활의 날, 다시 오셔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온전하게 건설하는 재림의 날 등을 다 이미 내포하는 날(V-Day)이다.  

 

그러면 아브라함, 모세, 다윗에게 약속들을 주신 그 날들은 어떤 날들인가?  바로 P-Day이다.  Promise (혹은 Providence) Day라 할 수 있다인간의 전쟁사에는 D-DayV-Day만 있다.  그러나 영적 전쟁의 역사 속에는 하나님의 약속,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가 이미 있고, 그 날(P-Day)에 이미 모든 승리가 예고되고, 실제 성취가 담겨져 있기에 P-Day가 반드시 있고, 실제로 P-Day가 역사 속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라 할 수 있다.

 

성도는 이 약속을 붙잡아야 한다.  성도는 P-Day를 붙잡고 살아야 한다.  P-Day에 성공할 때, 실은 D-Day, V-Day도 맛보게 된다.  영적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성도의 삶에서 말씀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성도로서 가장 바르게 출발하는 의미는 바로 말씀에 대한 나의 진지한 자세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있다.

 

 

3. 죄에 대한 정직한 이해

 

아브라함, 모세, 다윗의 연결 계보는 예수 그리스도에 와서 절정에 이른다.  사실, 아브라함, 모세, 다윗은 그림자의 역할이다.  본체가 오면 그림자는 그림자로서 사라져야 한다.  계속 붙잡고 있다면 그림자의 허망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빛이 오면 그림자가 없어지듯이, 그림자를 그림자로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인류의 지도자라도, 어떤 인간이라도 너무 높여서는 안된다.  

 

그런데 그 예수 그리스도가 왜 십자가에서 죽어야 했을까?  아니, 왜 하나님이 인간이 되셔야 했을까?  답은 단 한가지 이다.  ‘죄 때문이다.’

 

죄는 그 결과가 죽음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 되어야 한다.  하나님만이 해결 할 수 있기에 하나님이 인간이 되셔야 한다.  죄 값이 죽음이기에 죽음으로 죄 값을 치뤄야 한다.  그래서 십자가였다

 

하나님이 죄를 대신 지심.  이를 주권의 전이’(Lordship transfer)이라고 한다하나님으로서 자신의 모든 주권을 내려 놓으셨다.  죄 문제를 제대로, 정직하게 해결 하기 위해서는 이 길 밖에 없기 때문이다.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죄에 대해서 정직하다.  진실하다정확하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다성도가 이 땅에 살면서, 죄에 대해서 정직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정직하게 대하지 못하고, 정직하게 감사하지 못한다면그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아니다.   

 

(* 지난 9 13일 첫 강의를 부분 요약한 것입니다.  매 주 수요일 @ 7 PM에 수요 성경 공부는 Room 6에서 모입니다.  2500 S. Main St. Ann Arbor, MI 48103) 

(강의 및 작성: 배헌석 목사 pastorba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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