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Pastor’s Column]
가족 같은 성도, 가정 같은 교회 교회론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요,
본분입니다. 그런 교회가 건강하지 못한 교회론을 갖고 있으면 결코 세상을 향하여 바른 길을 보여 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성경적, 건강한
교회론은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과거 교회론은 지도자들의 개인 욕심, 개교회 이기주의, 지나친 경쟁에 의한 야망, 겉으로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외형주의 등이 교회의 기본 정체성으로
자리잡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말로는
‘하나님 나라 건설’을 외치지만, 그 깊은 내면에는 이기적 야심이 자리잡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정체성은 어떤 것일까요? 성경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성도간에 ‘형제, 자매’라고 표현합니다. 심지어는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는 교회가 ‘가족’이라는 개념에 기초한 공동체 정체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가족들의 모임, 가정 같은 곳이 되어야 합니다. 가족을 창조하심으로 하나님은 창조를 완성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라는 가족이 성사 되었을 때, 하나님은 ‘참으로 좋았다’ 하셨습니다. 가족은 가장 강력한 조직입니다. 가정을 뛰어 넘는 조직이 없습니다. 로마가 무너진 것은 가정이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자들을 ‘자녀’라 했습니다.
교회의 성도님들이 서로를 향하여 가족으로 여기고, 가정 같은 교회가
될 때 교회는 실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가장 아름다운, 가장
매력적인 곳이 됩니다. 가족은
좋은 때도, 힘든 때도 함께 합니다. 가족은 음식이 좋든, 음식이 좋지 않든 같이 밥을 먹습니다. 가장 큰 고통의 순간에 마지막까지 옆에 남고,
함께 하는 것이 가족입니다. 가족은 서로 싸울 수 있어도, 갈라서지 않습니다. 가족은 삶을 같이 합니다. 그래서 가족의 육체적 죽음이라도 가족의 가슴에 심겨진 기억과
추억, 사랑을 지울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는
가족 같은 성도, 가정 같은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말씀을 같이 듣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떡을 나누고,
함께 하나님 나라 건설의 비전을 같이 가졌던 가장 순수한 공동체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았기에 가장 강력한 공동체였습니다. 이 초대 교회 공동체가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로마 제국을
이겼습니다. 우리
앤아버 소망 교회가 가족 같은 성도,
가정 같은 교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배헌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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