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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Pastor’s Column]

 

주는 교회, 주는 성도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랐다.

병자도 있고, 영혼이 굶주린 자들도 있었다.

모두 허기진 자들이었다.

저녁이 되어 밥을 먹어야 할 때 였지만

이들에게 먹을 것은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었다.

 

그러나 먹어야 할 사람은 5천명이 넘는 큰 무리였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16)

하신다.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으실까? 

어떻게 이 말씀을 이해해야 할까?

 

첫째는, 주는 기쁨과 능력을 제자들로 하여금 체험케 하기 위함

이었다.  제자들도 배가 고팠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줌으로서

더 큰 기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섬김의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들은 그 다음날 예수님께서

떡을 주시지 않으셔도 예수님을 떠나지 않았다.

 

둘째는, 예수님만이 진정한 ‘줌의 원천’임을 깨닫도록 하심이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떡을 풍성케 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그 분이 내 안에 있는 한, 우리는

세상을 향하여 진정한 능력을 줄 수 있다.  진정한 풍성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으로 풍성히 주기 위해서 먼저 주님 앞으로 가야 한다.

 

셋째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떡 한 개는 그냥 먹고 없어지는 것이다.  진정한 떡은 생명의 산 떡이다.

이 예수님을 세상 사람들에게 줘야 한다.

 

주는 복된 교회, 주는 복된 성도가 되자!                                             (배헌석 목사)


목회칼럼

Pastoral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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