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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哀歌), 슬프지만 지어 불러야…”

 

“너는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부르라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19:1, 14)

 

 

국가는 하나님께서 원하시거나, 만드신 기관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웃 나라들을 보면서 요청해서 허용된 조직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 원리와 가이드 라인을 따르지 않고, 세상 나라를 보면서 부러워 하고, 따라가는 .  이것을 세속주의라 부른다.  현실 속에서 일반 타종교보다 강력하게 공격해 오는 것이 실은 세속주의다.  신앙인들은 세상에서 벗어 없다.  그러나 세속의 영향, 세속주의라는 가장 강력한 사탄의 공격에 깨어 있어야 하고, 바른 대비를 해야 한다.  길은 하나 밖에 없다.  하나님 나라 건설이다.

 

남쪽 유다가 망함으로 이스라엘이라는 하나님 나라 건설의 도구가 민족(국가) 이제 일정 기간(70)동안 역사에서 사라진다.  세속주의의 강력함과 무서움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일깨워 주시기 위함이다.

 

그러나 유다의 마지막 네번째 왕인 여호아하스, 마지막 두번째 왕인 여호야긴, 그리고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의 공통점인 비참한 최후를 선지자 에스겔은 열거하면서 깨어 있기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강력하고 간절하게 요청한다.  우리는 강력한 간절함을 진정으로 느낄 있어야 한다.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4, 여호아하스)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우리에 넣고 갈고리를 꿰어 끌고 바벨론 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에 가두어 소리가 다시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여호야긴, 8-9)

 

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열매는 동풍에 마르고 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시드기야, 12)

 

이제는 냉철하게 유대 민족이 망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해야 바르게 나아갈 있는지를 살펴 봐야 때이다.  슬픔과 분노는 그냥 갖고 있는다고 대책이 되지 않는다.  냉철하게, 냉정하게 돌아보고, 바른 길에로의 결단을 해야 되풀이되는 역사의 반복이라는 바보짓에 빠져 들지 않게 된다. 

 

본문을 보면서 반복되지 않는 역사를 앞으로 세우기 위해서 몇가지 나름 진지한 성찰을 본다.

 

첫째, 가정(교육)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유일한 기관은 실은 가정이다.  가정에서 인격 형성, 습관 형성, 가치관 형성 모든 것이 이루어 진다.  교회는 실은 타락 에덴동산 전체였다.  아담의 가정이 교회였다.  그래서 엄밀하게 말하면 하나님은 가정(교회) 만드신 것이다. 

 

타락이후 교회는 공간적으로 제약되었다(성막 & 성전으로).  그러나 십자가 구속 이후 성경은 교회를 세상의 소금과 으로 공개하셨다.  교회는 반드시 세상으로, 특히 가정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가정이 다시 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유다 마지막 왕들이 부모-자녀 인척관계라는 사실이다.  여호아하스는 요시야 왕의 아들이다.  여호야긴은 여호야김왕의 아들이다.  시드기야는 여호아하스의 아들이고 여호야긴의 삼촌이다. 

 

이들은 모두 인척관계이다.  그러나 이들 왕들은 모두 악한 왕들이었고, 신앙적인 관점 보다는 세속적인 관점으로 국가를 생각했고, 통치방식을 선택했다. 

 

왕도 가정에서는 자녀이고, 부모가 된다.  가정은 역사 속에서 그냥 내버려 두어도 계속 유지되는 자생적 기관이다.  그런데 가정에서 실은 모든 교육, 모든 인격, 모든 가치관이 형성된다.  신앙도 어릴 때는 부모의 신앙 영향을 받는 ‘shared faith’ 단계로 자라며, 사춘기 이후에는 ‘owned faith’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오늘날 건강한 국가관, 건강한 교회관을 형성하고, 실제로 건강한 시민, 건강한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가장 먼저 기억해야 것이 바로 가정이다.  이것은 가정 이기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가정은 가장 작은 기본 공동체 단위이다.  신앙 교육을 교회 학교(주일학교) 맡겨서는 안된다.  함께 협력해야 한다. 

 

신앙 교육은 가정에서 부모가 먼저 해야 한다.  구원을 유산으로 물려 수는 없다.  그러나 영적 영향력은 자녀에게 끼칠 있다.  기도로 자녀를 키우는 것은 드는 것이 아니고, 재능에 따라 달라 지는 것도 아니다.  믿음이면 된다.  기도로 키운 자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반드시 받는다.  하나님도 우리를 자녀로 생각하시는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부모의 심정을 이해하시는 것이다.

 

여호아하스 가문이 자녀들을 영적으로 길렀더라면, 가정(가문) 신앙을 가장 핵심 가치로 갖고 자녀들을 양육하고, 자녀들이 왕으로 재직하면서 신앙적 가치로 통치하였더라면이스라엘 마지막 왕이 그렇게 비참하게 지내지 않았을 것이고, 나라(민족) 마지막이 그렇게 비굴하게, 비참하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모든 것의 출발은 가정 있다.  가정은 모든 개혁의 영역임을 어느 시대이건 잊지 말아야 한다.

 

둘째, 아프더라도 철저하게,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스라엘(유다) 마지막 명의 왕들의 가장 처절한, 비참한 상황을 애가(哀歌) 지었다.  노래는 번을 위해서 지어지지 않는다.  노래는 반복되고, 함께 부르게 되고, 이어져서 부르게 된다.  당대 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전달되어 부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14절에는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했다.  이를 새번역에서는 사람들이 부르고 불렀다라고 번역하였다. 

 

고관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부르게 했고, 후손들이 계속 부르도록 했다.  슬프지만, 잊지 말라는 말이다.  아프지만, 돌아보고, 반성하라는 말이다.  애가는 일종의 백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 괴롭고 힘든 , 실수 등을 그냥 잊어 버리고 싶어 한다.  그러나 기록하고, 기억하고, 반성해야 한다.  아프더라도.  그래야 반복하지 않고, 발전 있다.

 

정치가들도 해야 한다.  그러나 애가를 지어 후손들이 부르고 부르도록 하듯이, 백성들이 반성의 주체가 되면서 깨어 있어야 나라는 진정으로 바르게 된다.

 

그래서 역사 의식, 역사 교육은 참으로 중요하다.  쉽게 잊어 버리면, 당한다.  기록하고, 기억해야 다시 반복되지 않는다.  작업이 바로 애가 지어 통치자들도, 백성들도 함께 부르고, 반복해서 부르는 것이다.  이러한 반성의 과정이 있었기에, 이스라엘은 2천년동안 나라가 없었어도, 다시 회생 있었다. 

 

나는 백년 전의 역사라도 기억하고 반성하고 있는가… ( 자신을 보면서 크게 반성하게 …)

 

셋째, 자존과 독립은 중요하다.

 

국가는 개별 독립체이다.  공적 조직체이고, 행정적 결정 기구이다.  땅에서는 민족 단위가 아니라, 국가 단위로 공적, 행정적 결정과 운영이 이루어 진다.  좋은 것은 단일 민족에 의한 단일 국가를 이룩하면 편리하고, 정체성을 뚜렷하게 해서 좋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글로벌 사회이기에 그렇게 되기 어렵다.  그래서 더욱 국가라는 개별 독립체의 역할은 중요하다.

 

세속세계는 개별 독립체라는 국가가 자존적으로 되지 않으면, 언제나 침략하고, 압력을 가하고, 지배/피지배 관계가 된다.  이기적 경쟁적 구도와 죄성에 의한 가치관이 기본으로 있기에 그렇게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가져야 가장 중요한 개체 국가 국민의 자세는 바로 자존’ ‘독립적 정체성 갖는 것이다.  물론 힘의 논리상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에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은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존적, 독립적 자세를 갖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약소국이 강대국에 너무 의존적 자세를 갖거나, 자기의 독립적 자세보다 의존적 자세를 갖다 보면 결국 속국이 되고, 결국 세상은 강자가 독식하게 되는 상황이 된다.  그러면 속에 인권, 인격, 상호 존중의 모습은 사라진다.  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이 아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들은 이런 자존 독립적 자세를 갖기 보다는 이웃인 애굽과 바벨론 등에 자꾸 의존적인 자세를 가졌다(4).  자존적 자세를 가지면서 대화/논의하는 것과, 자존/독립적 자세가 없이 의존적 대화를 하는 것은 다르다.  하나님은 앗수르나 애굽을 의지하려는 이스라엘의 외교적 자세를 물을 가두지 못하는 터진 웅덩이 같다고 말씀하셨다( 2:13, 18).  다른 강력한 나라도 실은 한계있는 나라들에 불과하다.  자존적 자세를 갖지 않고, 이웃 나라만 의지하는 것은 밑빠진 독에 붓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한반도 상황을 보면서, 일본이나 미국과 정당한 대화/논쟁 대신에 검증없이 수용 혹은 의지만 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은 결코 한민족 미래의 역사에 바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상황 위에 하나님의 통치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불이 가지 하나에서부터 나와 열매를 태우니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만한 강한 가지가 없도다’(14).  그렇다.  어떤 나뭇가지가 강력하게 보인다 해도 불을 이길 없다. 불은 하나님을 상징한다.  하나님의 통치를 상징한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앗수르도, 이집트도, 바벨론도, 그리스도, 로마도 역사 속에 멸망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만 건재하다.  영원하다.

 

그래서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주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라 건설을 가장 실제 우선순위로 두어야 한다.  정치 상황 속에서 주객의 우선순위를 잊어 버리면 안된다.

 

기독교 정당이 필요할 있다.  그러나 기독교 정당이 땅에서 정권 창출을 목표로 해서는 안된다.  신앙인의 목표는 하나님 나라여야 한다.  그러나 한국 상황에서 기독교 정당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정권 창출이 목표인 듯이 보여서 심히 염려 스럽다.  그들에게서 하나님의 나라라는 순수하고, 하나님께서 주체가 되는 모습 보다는 본인 주관의 정권 창출을 위해서 기독교와 신앙인들을 도구로 삼는 것으로 보인다.  주체와 객체가 바뀐 모습이다.  하나님의 불이 모든 나무 위에 있다.  가장 높은 나무 가지가 되려는 자들을 불태울 있다는 것을 그들은 분명히 알아야 것이다.

 

시대는 혼란스럽다.  그러나 말씀은 명확하고, 분명한 길을 제시한다.  그리고 너무 빨리, 급하게 것을 사탄은 요구한다.  성경은 원리와 본질에 충실하도록 명한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급하지 않지만, 무게있게, 진실하게, 그리고 바르게 걸음 걸음 땅의 성도가 역사의식을 바르게 갖고 나아간다면남쪽 유다는 망했지만, 시대에, 반복을 되풀이 하지 않을 있을 것이다.  강하고 바르게 하나님 나라 건설 있을 것이다.  한반도 상황을 통해서도

 

 

(매일 성경-새벽 묵상 / 에스겔서 19:1-14)


새벽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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