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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에스겔35] “왜 음행(淫行, prostitution)으로 표현했을까?”
“왜 음행(淫行, prostitution)으로 표현했을까?”
“음행으로 그를 더럽히매 그가 더럽힘을 입은 후에 그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느니라”(23:17)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떠나 자신들의 마음대로 행하는 행위를 ‘음행’에 많이 비유한 것을 볼 수 있다. 신앙의 일탈과 성적 음행은 그 특성이 비슷한 경우가 많기에 성경은 그렇게 비유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가장 소중한 삶의 영역인 ‘사랑’의 일탈인 ‘음행’을 사랑의 관점과 비교해서 묵상을 해 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기에 오늘은 ‘사랑과 음행’의 관점에서 묵상을 해 보았다. 참된 사랑을 하기 위해서 의미있는 묵상이 되리라 생각한다. 1.
사랑은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랑(의 관계)을 배신하는 것, 즉 음행은 가장 더러운, 치욕스러운, 큰 상처가 되는 것이다. 양쪽 모두에게… 사랑이 가장 소중한 것이기에, 그 사랑을 소홀히하고, 배신하는 것은 삶에서 가장 큰 수치, 큰 더러움, 큰 상처를 주는 것이다. 이 측면을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나의 개인적 쾌락을 위해서 음행하는 것은 나 자신의 삶과 내면에 더러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나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관계인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와 배신감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장 소중한 관계인 사랑의 대상으로 생각하신다.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목자와 양의 관계로, 친구의 관계로,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나무와 가지의 관계로… 이러한 관계 관련한 비유는 결코 양자가 떨어 질 수 없는 관계임을 말해 준다. 가장 소중한 대상으로 생각하는데, 그 대상으로부터 음행의 모습을 보게 되었을 때 갖게 되는 배신감은 가장 큰 것일 것이다. 사랑하기에 배신감 또한 더 큰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영적 일탈을 ‘음행’으로 표현 한 속에는 하나님의 깊고, 깊은 성도를 향한 사랑이 그 기초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2.
음행은 결코 진실한 삶의 자세가 아니다. 그래서 그 결말은 항상 상처임을 기억해야 한다. 음행은 ‘그 사람 전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세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것이다. 오홀라에 해당하는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존적이었다. 그런데 그 의존적 자세를 음행으로 표현하면서 그 음행의 동기로 이렇게 성경은 표현한다.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준수한 청년이요 말 타는 자들이라 그가 앗수르 사람들 가운데에 잘 생긴 그 모든 자들과 행음하고…’(5-7). 외모 자체가 나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외모만’ 보는 것은 진실한 것도 아니고, 순수한 것도 아니고, 성숙한 것도 아니다. 사람은 전인적 측면을 가진 존재이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느 한 면만 보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외모만 보는 것은 전체를 보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하고(그래서 부분만 보는 실수를 하게 된다), 자기 눈에 좋은 것만 보겠다는 자기 중심적인 자세를 말하며, 변하는 외모에 초점을 맞춤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외모에 대해서 마음과 자세가 변할 수 밖에 없는 위험성을 내포한 자세를 말한다. 그래서 이렇게 외모’만’ 보는 것은 거의 대부분 앞으로 헤어짐의 가능성을 아주 많이 갖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렇게 외모 중심의 마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 한 뒤 반드시 더 강한 자기 만족, 쾌락으로 향하기에 그 전에 ‘성적 관계의 대상’을 향해서는 ‘계속되는 사랑’ 대신에 ‘상대적인 불만족으로 인한 미움’을 갖게 될 수 밖에 없다. ‘그가 더럽힘을 입은 후에 그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느니라’(18). 이는 다윗의 아들 암논이 자신의 이복 여동생 다말을 겁탈한 후, 다말에 대한 그의 사랑이 증오로 돌변하여 암논은 다말을 사랑할 때의 그 사랑보다 더한 증오심으로 그녀를 미워하게 되었다고 말한다(삼하 13장). 음행은 일순간의 쾌락으로 끝나지 않는다. 음행은 감정적 차원으로 끝나지 않는다. 음행은 상처 주고, 또한 스스로에게도 미움을 갖게 되는 상처를 갖게 되는 상황이 된다. 음행은 외모 중심적, 자기 쾌락적, 일시 감정적, 저급 미성숙이라는 가장 진솔함, 진실함의 반대가 되는 거짓과 위선의 최첨단이라 할 수 있다. 음행은 가장 큰 저급함과 상처를 당사자와 상대방에게 준다. 영적 음행은 하나님께 큰 상처를,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 가장 허망함이라는 큰 구멍을 줌으로써 삶의 기조를 흔들어 버리는 가장 악한 행위라는 것을 신앙인들을 깨달아야 한다. 왜 성경은 그토록 많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다른 존재나 사람, 국가를 의존하는 것을 음행에 비유했을까? 음행의 결과인 상처 주고 상처 주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아픔임을 기억할 때… 성도는 순수한 신앙적 자세를 갖는 것을 매우 매우 심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배우자와의 헤어짐은 스트레스 중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한다. 성도가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것에서 떠나, 다른 존재를 사랑(?)하는 음행을 행할 때, 하나님께도, 그리고 신부 된 성도에게도 가장 큰 스트레스가 임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사랑의 대상인 ‘신부’로 표현한 것은 정말 큰 영광이라 할 수 있다. 만군의 하나님, 천지 창조주께서 일개 피조물을 그렇게 사랑하는 대상으로 대해 주신 것만큼 큰 영광이 어디 있겠는가? 그 고귀한 사랑, 그 위대한 사랑, 그 숭고한 사랑, 그 순수한 사랑… 우리도 하나님을 그렇게 사랑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사랑보다 강한 것이 없다! (매일 성경-새벽 묵상 / 에스겔서 23:1-21)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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