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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에스겔42] “가장 경계해야 할 종교는?”
“가장 경계해야 할 종교는?”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28:5) 이 질문에 대해서 단도직입적으로 답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명확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세속주의다. 아시아권을 여행한 적이 있었다. 아시아는 많은 종교로 모든 국가, 국민들이 인도함 받는 경우가 많다. 불교가 국교인 나라들도 있고, 이슬람권이 문화와 모든 세대를 장악한 국가들도 있다. 힌두교가 삶의 거의 전부 다시피한 국가들도 있다. 현지 종교와 혼합된 로만 카톨릭의 관점이 국민 대부분의 신앙심을 장악한 나라들도 있다. 그러면 기독교는? 이는 기독교인으로서 이 글을 읽는 분들이(저를 포함해서) 냉철하게 한번 돌아 봐야 하리라 생각한다. 기독교는 세속화 되지 않았는가……??? 그런데 그러한 나라들의 일반 시민들의 삶, 자본주의의 영향, 개인이 신앙을 갖는 기본적인 동기 등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많은 경우가, 아주 많은 경우가 자기 이익, 개인 부귀 영화, 강건함, 자녀들이 잘 됨 등과 같은 지극히 자기 위주, 개인 위주, 자국 위주, 현세 위주, 건강 위주, 물질 위주, 풍요 위주 등의 동기가 기본임을 보게 된다. 이는 모든 종교 위에 세속주의가 가장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보게 된다. 세속주의의 가장 큰 힘은 자본주의이다. 머니 머니해도 머니(money)다. 그래서 하나님은 두로와 시돈을 심판하신다.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5). 두로와 시돈의 종교는 ‘돈’(MONEY)이었던 것이다. 돈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가치 중립적인 것이다. 그러나 그 돈이 삶과 관계를 지배할 때 돈(money)은 신(MONEY, 즉 MAMMON 신)이 되어 버린다. 중요 무역항이었던 두로와 시돈은 당연히 돈의 흐름이 많은 곳이었고, 그로 인해 재물이 풍부하게 되고, 그로 인한 향락과 쾌락이 발전하는 곳이 된다. 그러나 그 쾌락은 인간에게 근본적 기쁨을 줄 수 없다.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판 두로와 시돈이 실제로 현재 아시아 권을 여행해 보면 가장 강력하게 부상하는 것을 볼 수 있다(많은 아시아권의 도시에 엄청나게 큰 메가 몰이 많다. 한 예로…). 분명히 알아야 한다. 돈은 제대로 사용되고, 적절하게 나눠져야 하며, 필요이상 수익이 올 때 분배가 되어야 하고, 필요한 만큼만 소유 및 사용되어야 하며, 불로소득으로 벌어들이게 되는 돈은 경계하고, 소유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돈은 잘 ‘돌아야’(share)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돌게’(crazy) 된다. 성경은 ‘일용한 양식’을 말한다. 내일 양식은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라는 기본적인 물질 공급에 대한 신앙적 자세를 말한다. 오늘 내가 열심히 근면하게 살아서 건강한 수익으로 살라는 말이다. 필요이상 수익이 있을 때는 은사로 알고 남을 위해서 그 여분을 사용해야 한다. 성경적 경제관을 성도와 교회가 반드시 가져야 한다. 내가 섬기는 교회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재정을 차기 연도 한 두 달 경상비만 제외하고는(월초에 경상비를 지급하기에) 혹시 재정이 남으면 구제비 및 선교비로 사용한다. 유학생들이 많은 교회이기에 그렇게 재정이 늘 남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그래도 그런 해가 되면 그 해 연말은 조금 더 구제와 선교에 힘을 쏟게 된다. 교회가 세상 법정으로 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교회 안에 의견 차이로 내분이 있을 수 있고, 그로 인해 갈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교회에서 물적 재산이 없다면 과연 세상법정으로 가겠는가? 그냥 서로 많은 대화와 토론의 과정만 가질 것이다. 그러나 재산이 있으면 그 소유권 때문에 실은 법정에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가 섬기는 교회는 자체 건물이 없이 미국 교회를 빌려서 사용한지가 29년이 되는데… 그래서 모일 때 마다 모든 장비와 의자들을 다시 옮기는 불편함이 있지만… 싸워도 세상 법정으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은 참으로 평안하다. ^ ^ 가장 경계해야 할 종교는 세속주의라 생각한다. 대부분의 종교 이면에 그 세속주의가 깔려 있다고 보면 된다고 본다. 기독교는 세속주의와는 전혀 다른 은혜로 시작하는 삶의 본질이다. 그런데 기독교가 세속주의화 되어 가는 듯 해서 마음이 너무나 어렵고 불편하다. 그래서 교회와 성도는 세속주의에 대항해서 늘 깨어 있기를 기도드린다. 늘 기독교의 본질인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의 풍성함으로 살아감으로 ‘일용한 양식’으로 살아가는 참된 기독교적 경제관을 이 세상에 실천하면 좋겠다. 기독교가, 교회가, 성도가 ‘돈’을 신으로 섬기지 않고, ‘일용한 양식’의 원리를 삶의 현장에서 실천할 때 기독교의 참된 능력, 경건의 능력, 살아계신 하나님을 세상에 선포하게 될 것이다. (매일 성경-새벽 묵상 / 에스겔서 28:1-26)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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