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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0-5] 요즈음 이사야서를 묵상하면서…
[Pastor’s Column / 목회 칼럼]
요즈음 이사야서를 묵상하면서…
요즈음 저희 교회에서 매일 성경 본문으로 이사야서를 묵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사야서를 읽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전체 66장이라는 긴 책이고, 선지서 특유의 시적이며 문학적인 문체, 그리고 예언과 환상과 비유가 많이 나오기에 읽기도, 해석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 계속 되고, 또 반복되기에 그 말이 그 말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지루하고, 방대하기에 읽기가 어려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매일 몇 절 씩 관찰과 해석, 그리고 기도와 함께 하는 묵상, 그리고 적용과 나눔(새아침 기도회 & 청년부 아침 기도회)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금 더 자세히 보고, 꼼꼼한 해석을 찾아 보고, 그리고 이런 선지서를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며, 기도하며 읽게 되었을 때 이사야서는 한 절 한 절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우리들에게 토로하는 절박한, 간절한 하나님 마음의 표현임을 깨닫게 됩니다.
보통 선지서가 당대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기도 하지만(근거리 예언), 또한 지금 성경을 읽고 있는 현대의 성도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원거리 예언, 즉 메시야의 오심(초림 & 재림)에 관한 말씀임을 기억할 때, 선지서는 오늘 현대의 성도들에게도 주신 말씀임을 기억하게 됩니다. 바로 저에게 주신 말씀임을 기억하게 될 때, 그냥 함부로, 막 읽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세계 민족(24:13)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할 때, 모든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선지서에 나오는 모든 열방 민족들을 대하면서 모든 영혼들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다시 한번 더 가다듬게 됩니다.
이렇게 이사야서를 읽으면서 하나님의 마음, 영혼을 향하는 마음, 심판을 넘어 참된 구원을 위해 그루터기(남은 자) 및 거룩한 씨를 남겨 두시는 하나님의 마음, 무서운 경고를 내지만 함께 그 경고 속에서 공감하고 긍휼의 마음으로 3년동안 베옷도 벗고, 신발도 안신고 다닌 선지자의 마음을 깨달으면서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의 모든 아픔을 함께 가지신 주님의 성육신을 깨닫게 됩니다.
선지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해 주는 책이고, 경고를 넘어 산 소망을 갖게하는 책이며, 함께 아파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해 주는 책임을 요즈음 더 강렬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렇게 길게 느껴졌던 이사야서 66장이 이제는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되게 됩니다. 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싶고, 더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움 받을 때 제가 더 영혼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고, 더 간절히 기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머리로만 읽는 책이 아닙니다. 머리와 가슴과 손과 발, 그리고 심장으로 읽는 책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책 중에서 하나님께서 쓰신 유일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사야서 24장을 묵상했는데, 계속 간절한 마음,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 그리고 열방을 향한 절실한 마음으로 읽고, 묵상하고, 순종/실천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배헌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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