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 기도회/배헌석 목사] 시편 30:1-12
https://www.youtube.com/watch?v=1fRkbKXt0nU
#죽음 #예배 #시편
살면서 죽음의 고비를 만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급성장염으로 10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거의 죽을 뻔한 상황을 경험한 적도 있고, 마음이 힘들어서 '죽고 싶다고' 할 때도 많았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서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었을 만큼 어려운 청소년의 시기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전세계적으로 판데믹 상황을 맞이한 지금 세계 곳 곳에서, 많은 분들이 내적, 외적, 관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이렇게 죽음과 같은 상황을 맞이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고통의 원인을 바르게 찾는 것입니다. 명의가 병의 원인을 제대로 찾듯이, 원인을 찾지 못하면 치료도 바르게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흔히 경제적인 이유로, 건강의 이유로, 마음이 약해서, 죽음이 두려워서 등 등으로 우리의 삶이 힘들고, 심지어는 죽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돈이, 건강이, 생명이, 관계가, 마음이 죽음의 원인과 해결이 아님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평온과 소망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오해하고, 핍박해서 밝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죽음의 상황 속에서도 평온하게, 담대하게, 그리고 오히려 밝게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한 원인을 가르쳐 줍니다.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7).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 피조물인 인간이 모든 것의 근원적 제공자이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립되지 않을 때 인간은 '죽을 것' 같고, '죽은' 존재인 것입니다. 마음도 무너지고, 건강한 경제개념도, 사람과의 관계의 핵심 능력도 다 잃고, 미래에 대한 정립과 소망도 없기에 늘 걱정, 늘 불안, 그리고 죽음 앞에서 가장 어려워 하게 됩니다.
그래서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6)라고 스스로 자신감있게 말하게 되는 그런 형통한 상황이 결코 진정한 형통의 상황이 아님을 성경은 말합니다.
죽을 것 같은 상황을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여호와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로(2, 8),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는 성도(하시딤, 이는 은혜/인자를 의미하는 '헤세드'에서 나온 말)의 정체성으로(4, 10), 늘 예배자로(4, 11, 12)로 살아갈 때... 비로소 죽음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렵기 전에, 죽고 싶을 상황이 되기 전에 하나님의 얼굴이 내 앞에서 가려지지 않도록, 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장 극심한 고난 상황에서도 오히려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저의 육체적인 죽음의 상황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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