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새벽묵상-시편38편] 신앙인이 가져야 할 가장 큰 두려움은... [시38편]

 

https://www.youtube.com/watch?v=tkGR4PlArCE

 

#두려움 #기도 #시편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38:21)

 

 

‘내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두려움’과 ‘내가 갖고 있어야 할 가장 큰 두려움’은 그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내가 갖고 있는 두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아픈 것?  돈이 수중에서 다 없어지는 것?  친구가 떠나 가는 것?  죽음?  

 

묵상의 능력은 나의 ‘실존상황’을 넘어 내가 갖고 있어야 할 ‘올바른 실존적 자세’를 깨닫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실존 상황에 대한 이해는 언제나 한계가 있고, 일시적, 자기 중심적 요구만 갖게 됩니다.  그래서 ‘늘’ 힘듭니다.  고난을 이겨도 또 다른 고난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 받게 됩니다.  

 

그러나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갖고 있는 두려움’에 대한 극복도 요청하게 되지만, 그 단계를 넘어 전천후 신앙의 능력인 ‘신앙인으로서 가져야 할 두려움’에 대해서 깨닫도록 해 줍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능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묵상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범죄, 인간의 연약함으로 인한 처절한 고통을 너무나 처절하게 표현합니다(1-10).  그가 사용한 ‘온 몸’ ‘온 마음’의 고통은 읽는 자로 하여금 같이 그 고통을 처절하게 느끼게 할 만큼 전신적인, 전인적인 고통입니다.  살, 뼈, 머리, 입, 허리, 마음, 심장, 눈…

 

온 몸, 온 마음이 난도질 당하는 것과 같은 고통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 고통이 끝이 아님을 묵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친구들, 친척들, 원수들, 심지어 자신의 자아까지 자신을 떠나는 그 고통을 당합니다(11-15).  뼈 한마디까지, 피 한방울까지, 생각 한 순간까지, 생애 매 순간까지 다 죽음과 같은 고통을 다윗은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겪는 고통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거센 항거, 치욕스러운 능멸이었습니다.  “내가 선(하나님을 의미)을 따른다는 것 때문에 나를 대적하나이다…”(20).  자신의 존재 근거인 하나님을 부인하라고 요구하는 죄악 세상, 죄성, 사탄…

 

그런데 이러한 극악의 상황까지도 다윗이 놓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였습니다.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21) “속히 나를 도우소서…”(22).

 

시편 38편은 시원한 답을 주지 않습니다.  기도 응답이 되어서 기쁘거나, 악을 이겨서 신난다거나, 마음에 평안이 와서 즐겁다거나… 그런 기쁨도, 찬양도, 감격도 없는 시편입니다.  그런데 이 시편을 묵상하면서 가슴 깊게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다윗이 모든 상황 가운데 끝까지 붙잡은 것…

그런 다윗을 끝까지 붙잡고 계시는 분…

 

기도를 통해 붙잡고, 붙잡아 주심을 서로 확인하게 되는 것…

 

그것이 기도의 참된 능력과 의미와 가치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 것이 시편 38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깨달음을 갖게 됩니다.

 

신앙인이 가장 크게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기도를 잊는 것입니다.

 

 

(매일 성경-새벽 묵상 / 시편 38:1-22)


새벽 Q.T.

Dawn Q.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78 [새벽묵상-역대하10장] “왜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요…?” (대하 10:1-19) 2020.11.13 2084
1477 [새벽묵상-역대하9장] “삶이 무기력하고, 좌절될 때… 어떻게 하십니까?” (대하 9:13-31) 2020.11.12 1964
1476 [새벽묵상-역대하9장] “사람들은 교회와 성도를 어떻게 볼까요?” (대하 9:1-12) 2020.11.11 1851
1475 [새벽묵상-역대하8장] “하나님의 성전인가? 성전의 하나님인가?” (대하 8:1-18) 2020.11.10 1924
1474 [새벽묵상-역대하6장] “교회로서의 직무 유기 하고 있지 않나늘 돌아봅니다…” (대하 6:1-11) 2020.11.06 2298
1473 [새벽묵상-역대하5장] “교회가 되십시오! Be the Church” (대하 5:1-14) 2020.11.05 2356
1472 [새벽묵상-역대하4장] 성도가 매일 통과해야 할 문들... (대하 4:1-22) 2020.11.04 1797
1471 [새벽묵상-역대하3장] 그가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리신 곳 (대하 3:1-17) 2020.11.03 1811
» [새벽묵상-시편38편] 신앙인이 가져야 할 가장 큰 두려움은... [시38편] 2020.10.30 1826
1469 [새벽묵상-시편37편] 순간의 선택이 10년이 아니라... 영원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시 37:23-40) 2020.10.29 1945
1468 [새벽묵상-시편37편]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안 아플 수 있는 방법은...? (시 37:1-22) 2020.10.28 2060
1467 [새벽묵상-시편36편] 기도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시편 36:1-12) 2020.10.27 2140
1466 [새벽묵상-시편33편] 찬양을 '왜' 드리시나요? (시 33:1-22) 2020.10.23 2124
1465 [새벽묵상-시편32편] 당신의 영적 혈관은 순환이 잘 되고 있습니까? (시 32:1-11) 2020.10.22 1855
1464 [새벽묵상-시편31편] 모두가 나를 외면한다고 생각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 31:124) 2020.10.21 2240
1463 [새벽묵상-시편30편] 죽을 것 같은 상황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편 30:1-12) 2020.10.20 2020
1462 [새벽묵상-시편26편] 오해 받아서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26편] 2020.10.16 1888
1461 [새벽묵상-시편25편] 힘들고 어려울 때...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 25:1-22) 2020.10.16 1832
1460 [새벽묵상-시편24편] 나는 전심의 예배자입니까? (시 24:1-10) 2020.10.14 1864
1459 [새벽묵상-창세기 50장] 인생의 패스워드 (창 50:15-26) 2020.09.25 1889
Board Pagination ‹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11 Next ›
/ 11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