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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침 기도회/배헌석 목사] (역대하 24:17-27)

 

#어른아이_증후군 #말씀 #광야

 

“영적 어른아이 증후군에서 벗어 나는 길”

 

https://www.youtube.com/watch?v=chbLjugph80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역대하 24:17)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도 아이같은 사람을 가리켜 ‘어른아이’라고 합니다.  피터팬 증후군 혹은 키덜트(kid+adult)라고도 합니다.  육체적인 영역에서도 이런 증상을 갖게 되면 문제이지만, 영적인 측면에서 이런 증후군을 갖게 되면 신앙 공동체에 매우 큰 어려움을 끼치게 됩니다.

 

교회를 오래 다녀서 나이와 다닌 연조로 인해 교회 공동체의 중요 직분을 갖게 되기 쉽고, 그런 상황 속에서 영적 어른아이 증후군을 갖게 되면 교회의 분열 혹은 영적 붕괴의 원인이 되기가 쉽습니다.

 

요아스의 경우가 그와 비슷했습니다.  7살에 왕이 되고, 자신을 돌봐줄 직계 가족이 다 없는 상황에서 그는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손에 자라게 됩니다.  여호야다의 살아 생전에는 국가라는 신앙공동체를 왕으로서 잘 섬기게 되지만, 여호야다가 죽자 그는 평소 여호야다의 정치적 대적자들의 말을 듣게 됩니다(17).

 

그 결과 성전이 다시 황폐케 되고, 우상이 다시 성행하게 되며, 많은 선지자들의 엄중한 경고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됩니다(18-20).  심지어는 여호야다의 아들(손자)인 스가랴를 돌로 쳐 죽이기까지 합니다(21).

 

결국 요아스는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따르지 않게 되고, 아람 군대에 대패하고 전쟁중에 얻은 상처로 인해 큰 부상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자신들의 정적에 의해 무참하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족보에도 그 이름이 올라가지 않는 영적 치욕을 당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이,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이 영적 어른아이가 되지 않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말씀에 대한 교육과정에 그 관건이 달려 있습니다.  말씀은 누가 전하고, 가르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사는 삶을 보고, 따르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을 ‘나눔의 신앙 단계’(shared faith)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나눠진 신앙의 내용을 자기 스스로 부딪히고, 고민하고, 구하고, 깨닫고, 체험하게 되는 ‘자기화의 신앙 단계’(owned faith)를 가져야 합니다.  

 

보통 교육학에서는 ‘사춘기’의 과정을 통해 ‘shared faith’의 단계에서 ‘owned faith’의 단계로 발전 한다고 합니다.  사춘기는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질문도 많이 하고, 고민도 하고, 그러다 보면 방황도 하게 되는 그런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그 고민의 기초인 ‘말씀’이 그 이전에 ‘나눠진 사람’들은 그 말씀을 토대로 고민하게 되고, 그 결과 그 말씀으로부터 가장 빨리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어른아이’가 아닌 ‘성숙한 영적 어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원리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삶을 통해 보여 줍니다.  출애굽시 20세 이상 된 자로서 유월절 및 10가지 재앙, 홍해 건너는 그 사건을 경험한 사람은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체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도 믿음으로 건너고, 여리고성도 믿음으로 무너 뜨립니다.  한 마디의 불평 없이…(물론 아간의 경우가 단 하나의 예외로 있었지만…)

 

모두가 어른아이가 아닌 성숙한 어른 신앙인이 된 것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그것은 광야라는 훈련장 때문입니다.  광야는 길도, 물도 없는 곳입니다.  그 곳에서는 단 하나 ‘말씀’에 대한 ‘순종’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살아있는 말씀 훈련을 했던 것입니다.  불과 구름 기둥이 인도하는 대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상번제를 드리며 하나님의 임재 훈련을 실제로 삶에서 경험했던 것입니다.  만나를 매일 거두는 수고를 하지 않으면 그 다음날 굶었습니다.  안식일 전에는 이틀치를 거두지 않으면 또 굶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살아있는 말씀 훈련이었습니다.  그 결과 요단강도, 여리고도 말씀에 순종하며 건너가고 정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광야라는 말은 ‘미드바르’입니다.  말씀은 ‘다바르’입니다.  같은 어근입니다.  이 말은 우리의 광야같은 세상에서 단 하나, 말씀만을 붙잡고 가야 한다는 영적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말씀외에는 붙잡고 갈 수 없는 광야에서 내가 산다고 깨닫는 자 만이, 

살아있는 말씀 생활을 합니다.  

참된, 혹독한, 그리고 강력한 영적 말씀 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 길만이 영적 어른아이가 되는 것을 피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광야 같은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고, 

내가 이 광야 세상에서 길과 진리되는 말씀을 처절하게 붙잡는 자세를 갖지 못한다면….

내가 영적 어른아이 될 수 있음을 정직하게 깨닫기를 원합니다!

 

(매일 성경/새벽 묵상/대하 24:17-27)

 

* 앤아버 소망 교회 새아침 기도회(월-금) @ 6:30 AM

https://us02web.zoom.us/j/5616249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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