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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2020-8] “마스크 선교 간증”
“마스크 선교 간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맑고, 순수한 눈빛은 선교사님들의 눈빛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눈빛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증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야 하고,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삶에서 누려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목표인 영혼을 위하여 다가가는 마음으로 충만한 것이 선교사님들의 심장입니다.
그렇게 복음과 영혼 사랑을 가득찬 마음이니 그 마음의 표현인 눈이 아름답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선교사님들을 만날 때 마다 뭔가 모르는 강력한 힘, 기쁨, 충만함, 그리고 순수함과 열정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도 선교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복음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기쁨은 한계가 있습니다. 내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 되어도 영원과 절대적 기쁨을 갖지 않는 한 한계있는 문제 해결입니다. 조금 과도한 표현일 수 있지만, 코로나-19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당연히 바이러스는 없어져야 하고,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영원한 삶, 우리의 전인적 문제를 해결하는 절대적 해결을 주는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서는 진정한 삶의 문제 해결, 진정한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인간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인간의 한계 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하나님께 피조물로서 온전한 자세, 즉 예배의 삶을 깨닫고, 삶에서 살아갈 때 비로소 인간은 진정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 기쁨은 복음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 복음을 깨닫는 자는 세상에서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기에 함께 나누고져 합니다.
나눔을 통해 더 풍성해 지고, 나눠야 할 만큼 과거 자신과 같은 어려움에 처했던 영혼들을 바라보는 간절한 마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천하보다 귀하게 영혼이 느껴지고, 깨달아지게 됩니다. 이러면 선교자의 삶을 지금 사는 곳에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마스크는 지금 이 시대 매우 필요합니다. 모두가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필요하면 함께 나눠야 하고, 그 때 가장 필요한 복음과 함께 나눔이 필요합니다. 정말 필요한 것을 드려야 하기에… 그래서 마스크를 정성껏 만들고, 복음과 함께 나누는 사역을 손종원/최경옥 선교사님께서 선교지에서도 시행하셨고, 이 곳 미시간에서도 함께 하시고 계십니다.
저희 소망의 성도님들이 어떤 분들은 재능 기부를 하셔서 마스크 만드는 일에 함께 하시고, 어떤 분들은 물질 기부를 하셔서 마스크 및 복음 전도지를 사는 물질을 헌신해 주시고, 또 어떤 분들은 직접 마스크/복음전도지를 현장에 나누는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또 어떤 분들은 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저는 두 지역을 놓고 마스크 선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제가 사는 주택 단지 235가구를 위해서 늘 기도하고, 다니면서 이번에 마스크를 각 집 우체통에 기도와 함께 넣는 일을 하였습니다. 기도하며 걸었고, 마스크를 각 집 우체통 하단부에 있는 신문배달함이나 발신용 우편이 있음을 표시하는 싸인표에 꽂아 놓는 일(이렇게 하는 것은 개인 사적 영역 침범이 아닌 허용되는 사안)을 각 집마다 하면서 저 자신이 하나님의 임재, 기뻐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복음이 전달될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성탄절 이브 시간과 성탄절 아침에 눈이 많이 왔지만, 한 집 한 집 돌리면서 진정으로 성탄의 기쁨이 아기 예수의 임재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물품을 배송하는 분들을 볼 때는 그 분들께 직접 마스크 전도를 하였고, 눈 치우고 계시는 분들께는 직접 사랑의 복음을 전하면서 그 분 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저 또한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기도하고 품고 있는 또 하나의 지역은 저희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모바일 홈 지역입니다. 트레일러 식의 집에서 살기에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약간 형편이 쉽지 않은 분들이 사는 지역입니다. 길가를 차로 지날 때는 잘 몰랐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단지가 매우 컸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께 직접 전하기도 하고, 문가에 놓기도 했는데, 한 분도 빠짐없이 이렇게 마음과 함께 작은 선물, 그리고 복음의 소식을 받을 때 기뻐하지 않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사람이 그립고, 나눔이 놀랍고, 다가감이 고픈 분들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 두 지역(제가 사는 커뮤니티, 그리고 인근 모바일 홈 커뮤니티)을 품고 계속 기도하려고 합니다. 계속 다니고, 계속 기도하고, 그리고 마스크가 필요 없을 때는 다른 사랑의 물품과 함께 계속 다니려고 합니다. 다니면서 휴지도 줍고, 인사도 하고, 그렇게 사귐과 나눔을 복음 중심으로 가질 때, 한 영혼에게라도 그 평생이 바뀌는 귀한 과정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전하는 자만이 아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복음을 받는 당사자의 영혼이 변하는 가장 큰 기쁨이 있습니다. 이 기쁜 일이 삶에서 날마다, 계속, 내년에도 더 귀하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앤아버 & 미시간 지역에 파송받은 선교사입니다.
(배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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