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이유없이 핍박 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의 잘못으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59:3)

 

 

신앙인이라고 완벽하지 않습니다은혜로 구원받은, 여전히 죄성을 가진 자일 따름입니다그러나 그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높이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는 도구가 되려 할 때, 신앙인이 겪게 되는 고난이 있습니다.

 

집을 떠난 탕자가 집안에 있는 탕자로부터 핍박을 받게 되는 것 처럼, 지역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도 있고, 사회 속에서도 핍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잘 못 해서 받아야 할 고난도 아닌데이런 이유없이 핍박 받을 때 성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가지 묵상 포인트를 정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그런 면에서 이 시편 59편은 매우 깊은 묵상으로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이 시의 배경은 사울의 부하로 인해 계속 쫓기고, 핍박 받는 상황에서 다윗이 묵상한 시 입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다윗의 묵상과 함께 제가 깨달은 부분을 함께 첨가해서 묵상/정리한 내용입니다.

 

첫째, 나의 잘못으로 인한 핍박이 아닌가 먼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이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점검이라 봅니다내가 죄악 가운데 행했기에, 내가 게으르고, 부족한 점이 있었기에, 내가 잘 못 했기에 받게 되는 고난이라면 이를 핍박이라고 하면 안되리라 생각됩니다교회가 성경적이지 못하고, 교회가 상식도 지키지 못하는 차원에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판과 비난을 받는 것을 핍박이라고 하면 안 될 것입니다고난 혹은 핍박이 올 때, 교회와 성도는 늘 먼저 겸손하게우리 자신의 삶, 자세, 행동 들을 먼저 돌아보고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둘째, 구원의 은혜를 늘 기억하고, 그 복음 위에서 모든 삶을 시작하고, 돌아 보아야 합니다.

은혜는 모든 것을 향하여 마음을 열게 하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소망과 사랑으로 다가가게 합니다전 인류가 해결하지 못한 죄의 문제를 하나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공의롭게 해결하셨습니다우리는 이것을 은혜라고 합니다이 은혜로 시작한 것인 신앙인이기에, 교회이기에성도와 교회는 늘 복음 위에서, 은혜 위에서 삶을 시작하고, 돌아보고, 나아가야 합니다그럴 때 핍박받을 준비가 된 것입니다.

이런 자는 핍박 상황 속에서 이런 고백이 먼저 나옵니다.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오니…’(5)

 

셋째, 사람을 향하지 말고, 하나님을 향하여 간구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다윗은 이런 면에서 위대한 신앙인의 자세를 보여 줍니다그는 사울이 어떤 핍박을 해도, 악을 악으로 갚지 않았습니다그는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사울을 끝까지 존중합니다하나님 때문에 그렇게 한 것입니다그러나 다윗 또한 인간이었습니다자신의 고통과 아픔을 그는 시로, 기도로 올려 드렸습니다그런데 그것이 치유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기도하면서 이런 격려의, 감사의, 믿음의 고백을 드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니 그의 힘으로 말미암아 내가 주를 바라리이다’(9).  이것이 기도의, 신앙의 능력입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 모든 상황을 심판으로 인도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은 모든 나라가 벌받게 되고,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언젠가는 끝남을 기억하였습니다(5).  악한 자들이 밤을 새우면서 악으로 인해 고통 당하는 것을 기억합니다(14, 15).  믿음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믿음으로 당하는 고난과 핍박이 영원한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언젠가 하나님께서 마지막, 완전한 심판을 반드시 행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그래야 소망을 가질 수 있고, 그래야 믿음으로 지금 매 발걸음 걸어 갈 수 있습니다순교도 소망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다섯째, 이러한 핍박을 통해 믿음이 전수되고, 보여 지는 훈련의 과정이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다윗의 묵상의 귀한 모습이라 봅니다다윗은 감정적으로 힘들어만 하지 않았습니다기도와 묵상 가운데 냉철하면서도 온전한 고난에 대한 자세를 정립하게 됩니다그리고 이 또한 하나님의 깊은 섭리 가운데 있음을 기억했습니다그래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들을 죽이지 마옵소서 나의 백성이 잊을까 하나이다우리 방패 되신 주여 주의 능력으로 그들을 흩으시고 낮추소서…’(11).  ‘없어지기 까지 소멸하사 하나님이 야곱 중에서 다스리심을 땅 끝까지 알게 하소서…’(13).  다윗은 이런 핍박을 통해, 그리고 그 핍박을 대응하는 신앙인의 믿음의 자세를 통해 이 땅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더 알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믿음의 부모님들이 자녀 앞에서 고난 가운데에도 믿음으로 살 때, 자녀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신앙의 진정한 능력을 배우게 되리라 믿습니다.

 

신앙인으로 이 땅에 살면서 고난과 핍박이 없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삶입니다좁은 길, 십자가의 길은 신앙인이 당연히 예상해야 하는 길입니다그러나 그 길에 주님의 은혜와 임재와 동행이 함께 합니다그래서 신앙인은 정금같은 삶을 이 땅에서 살게 됩니다.

 

고난이 없습니까문제 입니다.

고난이 있습니까기회 입니다.

 

복음과, 은혜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심판이 있음과,

믿음의 후손들에게 영적 훈련 시킬 수 있는,

그리고모든 사람들에게 구원 받아야 할 때 임을

더 힘차게 나눌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입니다.

 

 

(매일 성경-새벽 묵상 / 시편 59:1-17)

 

앤아버 소망 교회

주일 예배 @ 2 PM / 새아침 기도회 @ 6:30 AM / 수요 성경 공부 @ 7:30 PM

https://us02web.zoom.us/j/5616249763

 

 


새벽 Q.T.

Dawn Q.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38 [새벽묵상-시편62편] 많은 사람들로부터 고난과 핍박을 받을 때… (시 62:1-12) 2021.03.12 1993
1537 [새벽묵상-시편61편] 인생의 끝자락에서 드리는 기도… (시 61:1-8) 2021.03.11 2128
1536 [새벽묵상-시편60편] 살면서 실패를 경험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시 60:1-12) 2021.03.10 1849
» [새벽묵상-시편59편] 이유없이 핍박 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 59:1-17) 2021.03.09 1900
1534 [새벽묵상-시편55편]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배신 당하게 된다면… (시 55:1-23) 2021.03.05 1903
1533 [새벽묵상-시편54편] 절대 절명의 상황에서도 ‘능력’을 발휘하는 기도! (시 54:1-7) 2021.03.04 1920
1532 [새벽묵상-시편53편] 나는 ‘혹시’ 실천적 무신론자가 아닌가…? (시 53:1-6) 2021.03.03 2095
1531 [새벽묵상-시편52편] 자녀(후손)에게 부끄럽지 않고, 역사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 (시 52:1-9) 2021.03.02 1880
1530 [새벽묵상-시편48편] 어떻게 하면 고난과 환란중에도 강하게 나아갈 수 있을까요? (시 48:1-14) 2021.02.26 2029
1529 [새벽묵상-시편47편] 좋을 때 뿐만 아니라, 힘들고 어려울 때도 찬양 드릴 수 있나요? (시 47:1-9) 2021.02.25 2321
1528 [새벽묵상-시편46편] 삶에서 큰 ‘환난’과 ‘고통’을 당할 때… (시 46:1-11) 2021.02.24 1906
1527 [새벽묵상-시편45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사랑받는 신부! (시 45:1-17) 2021.02.23 2028
1526 [새벽묵상-누가복음16장] 돈을 제대로 아십니까? (눅 16:1-13) 2021.02.19 1758
1525 [새벽묵상-누가복음15장]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네… (눅 15:11-32) 2021.02.18 1934
1524 [새벽묵상-누가복음15장] 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하나요? (눅 15:1-10) 2021.02.17 1722
1523 [새벽묵상-누가복음14장] 제자되어, 제자삼자! (눅 14:25​-35) 2021.02.16 1755
1522 [새벽묵상-누가복음13장] 참된 안식을 누리시나요?(눅 13:10​-21) 2021.02.12 1755
1521 [새벽묵상-누가복음13장] 타인에게 어려운 일이 생긴 것을 볼 때…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눅 13:1-9) 2021.02.11 1913
1520 [새벽묵상-누가복음12장] ‘지금’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안들…! (눅 12:49-59) 2021.02.10 1658
1519 [새벽묵상-누가복음12장] 나는 누구인가요? (눅 12:35-48) 2021.02.09 1684
Board Pagination ‹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11 Next ›
/ 11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