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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삿19장] 최소치의 법칙

 

 

 

#사사기 #레위인 #균형감 #전인성

 

레위인이 가졌던 삶의 모습은 사사기의 혼란기가 왜 왔는지를 보여주는 핵심입니다.  그는 거의 안식일을 다시 맞이할 때까지 미적 거리다 결국 5일째 밤에 베들레헴을 떠납니다.  그러나 너무 늦게 떠났기 때문에 아직 이스라엘 민족이 다 점령하지 못한 여부스(즉 예루살렘) 거민이 사는 곳에서 실은 더 나아가면 밤이라 위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에게 베냐민 지파가 있는 기브아까지는 가자고 고집합니다(12).

 

레위인의 이러한 표현에는 자기 모순이 담겨져 있습니다.  자신의 쾌락 생활은 첩을 두고, 행음을 하는 반면, 자신의 외적 관계는 여부스 족속 대신에 동족 베냐민 쪽으로 가야 한다는 내면과 외적 행동이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저는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늘 ‘최소치의 법칙’을 기억합니다.  물은 양동이의 가장 낮은 곳 이상 차지 않습니다.  신앙인은 은사 따라, 소명 따라 자신의 좀 더 특별한 전문 영역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인은 기본적으로 전인적이어야 하고, 균형감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전인성과 균형감 위에 소명과 은사에 초점을 두는 자세가 건강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자신의 관심 분야, 익숙한 사역 영역에도 많은 관심과 집중, 그리고 심지어는 가치를 그 곳에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와 다른 사람의 사역은 가치가 낮은 것이 되고, 심지어 평가 절하로 인한 공동체 안에서의 분열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나 만’이라는 자세입니다.  몸에서 ‘나 만’이라고 주장하는 세포가 암세포입니다.  사사시대의 혼란기 중의 하나가 바로 전인성과 균형감을 잃은 구멍이었습니다.

 

작게 보이지만 실은 댐을 무너뜨릴 수 있는 큰 구멍이었습니다.

 

(삿 19:11-21)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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