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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편 한 편...] 오늘은 시편 126편

Psalms 126:5 They that sow in tears shall reap in joy.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Psalms

126:6 He that goeth forth and weepeth, bearing precious seed, shall doubtless come again with rejoicing, bringing his sheaves with him.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 오리로다

시편 126편은 바벨론 포로기에서 이제 해방되어 고향으로 돌아오는 상황 가운데 쓴 시입니다.  해방의 기쁨도 있고, 앞으로의 삶을 향한 기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막 시작한 해방의 삶이 기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향으로 돌아와서 적응도 해야 하고, 그동안 변해버린 터전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먹을 양식을 당장 구할 수 없기에 농사를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걸립니다. 씨를 뿌린다고 금방 거둘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의 삶도 이러한 상황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미 신앙인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고, 하나님의 인도아래 있습니다.  그리고 씨를 뿌렸을 때 반드시 소출은 보장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이 있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씨를 뿌릴 때의 고난도 있고, 당장 소출이 없는 힘듦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으로 거두게 될 날은 반드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 자연을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가장 열악한 선교 현장을 방문하였는데, 그 곳을 개척한 현지인 목사님께서 처음 소명 받고 그 척박한 땅을 갔지만, 막상 교회를 시작할 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영적으로 너무 척박하기에… 그래서 5년 동안 성경만 그 지역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일 밖에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5년동안 그 말씀 씨앗 뿌리기 사역을 행하고 나니, 그 뒤 서서히 열매를 거두게 되었고, 사역을 시작한 지 약 16-17여년이 된 지금은 처음 시작할 때와는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열매를 거두게 되는 역사를 현재 맛보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현장에 가서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결코 일어날 것 같지 않는 주일 예배의 진정한 뜨거움을 보면서… 이 시편의 고백은 진정한 생명의, 믿음의 고백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옵니다(6).  자라게 하시고, 거두게 하시는 분이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으로, 그 소망으로, 그 사랑으로 오늘도… 묵묵히 생명의 말씀의 씨앗을 뿌립시다.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찬양곡을 함께 나눕니다.  위로와 소망이 되는 찬양이기에 함께 나눕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icPoZN4Y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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