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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366 / 사도행전 13] 행 7:1-16 (051324) "존재론적 신앙입니까... 인식론적 신앙입니까...?"
#사도행전 #존재론 #인식론
어려운 제목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주제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나의 인식, 나의 논리, 나의 경험의 틀 안에서 하나님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만 역사하시는 하나님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의 논리와 이해, 경험을 앞세우는 관점을 인식론적 관점이라 합니다. 그러나 신앙은 나의 인식에 제약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초월하시고, 나의 존재 위에, 전에, 앞서서 계시는 그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를 존재론적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피조물로서 온전히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God in Himself)로 믿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계시하시고, 나타나시는 하나님(God for us)을 믿는 것은 가능하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은 존재를 존재로 우리에게 나타내 주시지만, 또한 우리의 인식에 통로가 되고, 길이되는 하나님의 말씀, 계시입니다.
스데반 집사님은 대제사장에게 그 하나님에 대한 존재론적인 신앙의 자세를 과감하게 선포합니다.
1.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넘어 보시고, 인도하시고,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1-4).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 즉 메소보다미아에서 부터 부르심을 말함으로 예루살렘 중심의 하나님 관을 선포합니다.
2. 하나님께서 말씀(언약)하신 것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성취됨을 선포합니다(5-8). 연약한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하나님은 신실하게, 그리고 역사와 시간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3. 우리보다 크시기에 우리가 다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지만 분명히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15). 요셉을 그렇게 인도하셨고, 지금도 그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물안 걔구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쩌면 많은 신앙인들이 그런 신앙적 관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존재가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통해, 우리는 인식론적 한계를 뛰어 넘어,
존재론적 광대한, 열방의, 우주의, 영원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 살아갈 때
모든 상황 가운데 기뻐할 수 있고,
모든 상황 가운데 담대할 수 있고,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산 소망과 평안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인식 제약속에 가두어두지 않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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