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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366] 행 21:17-36 (061724) "신앙인이 믿음으로 걸어갈 때 생기는 일들..."

 

#사도행전 #3차선교여행 #오해 #도움

 

사도바울의 선교여행은 끝이 없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선교보고를 하는 그 순간에도 선교는 계속 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우리는 선교적 삶을 매일, 계속 살아야 합니다.

 

어제 전교인 수련회를 마쳤습니다.  수련회 다음날이 실은 수련회의 실전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계속 성장, 성숙, 훈련 받아야 하고, 계속 훈련받은 그 열매를 사용해야 합니다.  열매 안에 씨앗이 있기에, 그 씨앗을 뿌리는 삶을 수련회 다음 날 부터 살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3차 선교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영접하는 자들도 있었지만(17), 사도 바울 일행을 비방하고, 핍박하는 유대인들도 많았습니다(20).  이러한 유대인들에게 사도바울의 사역은 모세를 배반하고, 할례를 반대하고, 수천년 지켜온 유대인 관습을 지키지 말라고 하는 유대인 비판자로만 보일 수 있음을 예루살렘 공의회 의장이며, 예수님의 동생인 야고보는 말해 줍니다.

 

바울은 구약 성경의 본질인 예수님의 주와 그리스도 되심을 증거했는데, 유대인들은 사도 바울의 그 본질을 보지 못하고, 지엽적인 부분만 보게 된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야고보는 바울에게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결정한 4가지 사안(우상 제물 먹지 않기, 음행피하기, 목애어 죽인 짐승 및 피 먹지 않기)을 지키도록 하고, 이러한 결의의 자세로 결례를 행할 것을 제안합니다(25-26).

 

이러한 자세는 구약과 신약의 본질인 예수님의 '주와 그리스도' 되심을 지키는 자세일 뿐만 아니라, 구약과 신약에 연결되는 거룩한 삶의 모습들을 함께 지킴으로 본질을 지키며, 연결되는 지점을 지키도록하는 지혜로운 적용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본질을 왜곡하지 않으면서, 그 본질이 잘 전달, 적용될 수 있도록 행하는 지혜가 다양한 사역의 현장에서 꼭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을 향한 오해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방인인 드로비모를 바울이 함부로 유대인의 뜰까지 데려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오해합니다(28).  다양한 문화, 다양한 지역,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존할 때 생겨 날 수 있는 오해들입니다.  이러한 오해는 사실이 아니라면 언젠가는 밝혀 집니다.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오해가 생길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아야 합니다.  생길 수 있음을 생각하며 오해의 상황 또한 선교적 상황임을 기억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꼭 더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도움입니다(31-36).  유대인들의 선동에 의하여 죽게 된 상황에서 바울은 천부장의 도움을 받습니다.  천부장은 로마인입니다.  하나님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일반인을 통해서 사도 바울의 목숨을 보호합니다.  앞으로의 소명이 더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상황 위에 계시는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있음을 기억하며, 낙담하지 말아야 합니다.

 

핍박이 있어도

오해가 있어도

심지어 죽임이라는 위협이 있어도...

 

선교하시는 하나님(Missio Dei)의 손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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