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366 / 사도행전 50] 행 22:12-29 (061924)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하게 된 이후 갖게 되는 삶의 모습들..."

 

#사도행전 #선교적삶 #사명 #소명 #보호필름 호

 

사도행전을 전체적으로 묵상하면서 가장 핵심적인 구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2:36을 꼽겠습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받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Therefore let all Israel be assured of this: God has made this Jesus, whom you crucified, both Lord and Christ. NIV)"

 

즉, 예수가 '주(Lord, 즉 여호와 하나님에 대응하는 헬라어 퀴리오스의 의미)요, 그리스도(메시야)'라는 표현 속에는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 메시야 되심이 다 들어가 있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의 총체적 표현이 가장 짧은 이 고백 속에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나타나는 수많은 설교와 신앙고백이 '증인된 삶'으로 인도함 받는 이유는 인간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시고, 또 인류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메시야라는 사실때문입니다.

 

이런 고백을 했을 때 그 결과 당연히 사명과 소명의 귀한 삶을 살게 됩니다(12-21).  다메섹 도상에서 3일 동안 보지 못하다 다시 보게 되었을 때, 그의 시각(인생관)은 달라졌으며(13), 증인이 되었고(15), 공적 세례를 받았고(16),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동안 정리의 시간을 가졌고(17), 그 결과 이방인 선교라는 소명의 삶을 살게 됩니다(21).  그렇습니다.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할 때 가장 먼저 인생의 사명과 소명이 바뀝니다.

 

그러나 핍박 또한 받게 됩니다(22-23).  그 때까지 자신이 걸어갔던 길과 정반대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기에 자신의 동료가 원수가 되고, 자신과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게 되는 외로움, 핍박을 받게 됩니다.  이는,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할 때 갖게 되는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인이기에 갖게 되는 핍박, 고난 등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열려있는 마음으로 대함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가 있음 또한 믿어야 합니다(24-29).  이방인에게도 하나님의 인도함을 말하는 바울을 향하여 유대인들은 분노합니다.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아직 바울에게는 사명감당의 기간이 더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천부장을 시켜서 바울로 하여금 죽음은 면하도록 하나님은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이런 장면을 보면서 신앙인으로서 죽음도 두렵지 않게 됩니다.  죽음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됩니다.  사명과 소명을 다하기 전까지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죽이지 않으시고 보호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사명과 소명의 마지막 감당으로 이 땅에서의 육체적 죽음까지 사용하십니다. 스데반 집사님의 경우처럼... 그리고 그러한 죽음은 사도 바울 회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20).

 

그래서 오늘 묵상을 정리해 볼 때...

중요한 것은 핍박과 고난을 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만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가' 입니다...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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