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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366 / 사도행전 53] 행 24:1-23 (062224) "비논리와 무논리의 공격 앞에서 정확한 논리적 자세로 대응하기!"

 

#사도행전 #4차선교여행 #사도바울 #논리적자세

 

신앙인은 맹신적이지 않습니다.

 

가이사랴 헤롯 궁에서 5일을 지낸 바울은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장로들이 고용한 변호사 더둘로의 고발에 의해 총독 벨릭스 앞에 서게 됩니다.  법정에 서게 된 것입니다.  법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과 자세는 법을 기초로 하는 것으로서, 법을 어겼느냐 아니냐가 유죄 혹은 무죄의 근거가 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법에 기초한 모든 과정과 관련 사항을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논리적 과정위에 행해진 법절차로 인해 정직한 판결에 이르게 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과정을 진행할 변호인의 능력입니다.

 

자신을 고소하는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장로들은 법조력자로 더둘로를 두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변호사 없이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변호하는 입장이 됩니다.  그러나 이는, 바울이 가졌던 최고의 강점으로 하나님이 바울의 변호자 되시며, 그 하나님 앞에서 겸손과 담대함으로 섰기에, 바울은 가장 강력한 논리적 근거를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둘로는 바울을 향하여 세상을 선동하고 요란케 한 죄, 이단 사상을 유포한 죄, 그리고 성전을 모독한 죄라고 하며 바울을 고소합니다(1-9).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유대 종교적 관점일 뿐, 정치적 선동의 상황이 전혀 아니기에 로마 법정과 같은 상황에서는 연결되지도 않고, 합당하지도 않은 죄목입니다.

 

이 더둘로의 자기 비약적인 비논리적 주장에 대해 바울은 자신이 예루살렘에 머문 지 12일 밖에 되지 않기에 세상을 소동할 소요의 기간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죽은 자의 부활은 유대인들이 주장하는 구약에도 등장하는 성경적 관점이기도 하며, 예물을 가지고 성전의 도를 따라 예배를 드렸기에 성전 모독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변론합니다(10-21).  

 

사도 바울은 상황에 따른 논리적 변호, 자신이 갖고 있는 신앙이 구약과 단절된 신앙이 아니기에 구약의 규례를 무시하지 않고, 신앙의 관점에서 계속 지키며 나아가는 연결의 차원으로 구약에 근거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 살아가는 본질과 발전의 관점에서의 신앙을 설명해 줍니다.  즉 바울은 구약에서 계속된 약속된 메시야 사상을 자신의 삶과 사역에 연결하여 설명함으로 유대교의 핵심과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해 줍니다.  

 

더둘로의 논리는 유대교의 본질이 아닌, 종교 패권주의, 종교 이기주의에 입각한 상황윤리에 근거한 주장이기에 비논리이기도 하며, 적절하지 못한 적용의 관점이기에 무논리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바울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정직한 해설로 대응함으로써 논리적 변호를 했고, 구약과 바울 현재의 상황을 연결과 발전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논리적 전개를 정확하게 나눕니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위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자신의 삶과 사역을 맡긴다는 신앙의 관점, 즉 초논리의 영역도 인정함으로서(14-15), 유대주의자들이 반박할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하심도 정당하게 변호하는 입장을 갖습니다.

 

신앙인이라고 무조건, 아무 생각없이 믿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질서로 세상을 창조하셨기에, 하나님 안에 분명한 논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인간의 논리 위에 계시는 절대적,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게 되는 초논리의 영역에 있음을 인정하는 초논리의 영역도 인정해야 합니다.

 

초월적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인간의 수리적, 언어적 논리의 한계안에만 머무려고 하는 것은 참된 논리적 자세가 아니라, 비논리적 자세임을 알아야 합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질서 안에 있게 되는 논리의 영역을 무시한 체, 초월적 세계만 인정하려고 하는 신앙은 신비적, 감정적 신앙으로 흐를 수 있기에 매우 위험한 무논리적 자세임을 알아야 합니다.

 

신앙인은 무논리적(alogical)이거나, 비논리적(illogical)이어서는 안됩니다.

무에서 유를 만드시고, 질서로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세가 참된 논리적(logical) 자세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즉, 논리(logic)의 영역와 초논리(beyond logic)의 영역을 모두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논리적(logical) 자세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신앙인은 이러한 진정한 ‘논리적 자세’를 늘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사도바울처럼 말입니다.

 

그래야 세상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당당하게 왜곡된 (세속)논리에 맞설 수 있게 됩니다.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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