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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기념비는?]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에 있더라”(4:9)

 

 

큰 승리를 행한 후 기념비를 세운다.  역사 속의 위대한 왕은 자신의 삶을 후손들이 기억해 주기를 바라며 무덤을 화려하고 크게 짓는다.  이러한 기념비, 왕릉 등의 공통점이 있다.  사람이 높아지는 것이고, 사람이 기억되는 것이고, 결국은 그 사람은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결국 죽음을 기억하는 것이 인간이 만든 기념비이고 무덤이다.  그런 면에서 피라미드는 가장 큰 죽음에 대한 기억이라 할 수 있다.  나름 의미가 있지만, 참된 생산적 의미는 없다.

 

하나님은 다르시다.  요단강을 건넌 뒤 하나님은 12지파의 숫자대로 돌을 취해서 기념비를 쌓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기념비는 죽음을 넘어 살아 난 것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함이다.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은 자연법칙이다.  그 물이 멈춘 것은 자연을 거스르는 일.  이를 행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자연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기념비는 단 하나의 목적, 하나님 만을 기억하고 하나님만을 찬양하는데 사용되어야 한다.  일반 기념비는 인간의 영광을 위해서 만들어 진다.  길갈에 쌓인 기념비는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사용되어야 한다.

 

여호수아는 이 기념비를 하나만 쌓지 않게 했다.  요단강을 건너자 마자 만나게 된 길갈에 쌓았지만, 또 하나는 요단 강 중앙에 그 기념비를 쌓았다.  두개를 쌓은 셈이다.  왜 요단강 중앙에 쌓았을까?  아마 우기에는 이 열두 돌의 기념비가 잘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건기가 되고, 가뭄이 많이 들게 되면 열두 돌의 기념비 상단부가 보이게 되지 않았을까?  가뭄이 많이 심하게 되면 쌓아 논 돌의 숫자가 더 많이 보이게 되지 않았을까….

 

강 중앙에 쌓은 돌비는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보이지 않지만, 그 속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록하고 기억하게 하는 12돌이 요단강 중앙에 엄연히 서 있었다.  삶에서 물이 풍성하고, 상황이 좋고, 모든 일이 잘 될 때도 그 과정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가뭄이 들고, 삶에 어려움이 올 때, 가장 어려웠던 요단강 도하 상황도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자연법칙까지도 변화시키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지해야 한다.  요단강 중앙에 세워진 기념비는 삶의 굴곡 속에서도 늘 잊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케 하는 영적 순례 삶의 이정표인 것이다.

 

왜 두개의 기념비를 세우게 했을까?  하나님의 완벽하심을 반드시 기억하라는 강조적 의미가 아닐까?  강을 건널 때도, 강을 건넌 후에도 하나님’만’을 기억하라는 전천후 신앙인이 되라는 의미가 아닐까?  힘들 때도, 좋고 풍성할 때도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신실한 신앙인이 되라는 의미가 아닐까?

 

기념비 중에 가장 중요한, 가장 의미있는, 가장 생산적인 기념비는 어떤 것일까?  

골고다 언덕위에 세워진 십자가가 아닐까?

그 십자가는 요단 강 중앙에 세워진 기념비처럼

죽음을 넘어 우리를 살린 십자가이다.

 

이 기념비는 요단강 물 속에 세워져 보이지 않듯이,

그러나 엄연하게 진리와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는 진리로 역사하듯이,

십자가는 나의 삶의 현장에서 믿음으로 붙잡고 나아가야 할…

보이지 않지만, 실은 가장 강력한 살아있는, 살게하는 

기념비가 아닐까…

 

오늘도 그 기념비를 기억할 때, 

살게 되고, 살게 하는… 살아있는 기념비가 될 것이다.

그것이 십자가 의지하고, 붙잡고, 앞세우고 살아가는 삶이다!

 

 

(매일 성경-새벽 묵상 / 여호수아서 4:1-14) 

 

새벽 Q.T.

Dawn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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